군산미공군기지 소음피해소송

2002.06.25 | 미분류

2002. 06. 25 / 녹색연합 영상팀

지난 반세기동안 군산 미공군기지 주변의 지역주민들은 비행기 소음으로 인해 난청과 질병을 겪으며, 불안과 공포 속에서 살아오고 있다. 5월 말에 제소한 <군산미공군기지 소음피해 소송>은 주한미공군기지로 인한 소음피해에 대해 2000명이 넘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환경권>과 <생활권> 더 나아가 <인권> 회복을 요구하는 최초의 집단소송이다. 평화롭던 마을이 미군에 의해서 황폐화되고, 주민들이 목숨을 잃어야 했던 매향리 미공군 국제 폭격장, 그 곳으로 폭격을 나가는 전투기들도 바로 이 주한미군 제8전투비행단인 ‘WOLF PACK’에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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