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복이 모피보다 좋은 7가지 이유

[ 녹색연합과 함께 하는 에너지절약캠페인 ]

내복이 모피보다 좋은 7가지 이유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높아만 가는 소비지수
그래서 다시 한번 나섭니다.
지난 해 「내복입기 캠페인」에 이어 녹색연합은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내복이 모피보다 좋은 7가지 이유’ 행사를 펼칩니다.

○ 일    시 : 2000년 12월 13일 수요일 오후 12시 – 1시
○ 장    소 : 명동 한빛은행 앞
○ 주    관 : 녹색연합, 시민의 신문
○ 후    원 : 환경부, 에너지절약시민연대
○ 협    찬 : 태평양, 한국통신, BYC

※ 당일 행사 현장에는 내복 입은 산타클로스가 크리스마스 엽서를 나누어주고, 모피코트를 입은 사람에게 내복을 나누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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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복입기 캠페인 이벤트 하나 ★

내복에 얽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분 이번 겨울 내복을 선물 받아야 하는 분들은 사연을 보내주세요. 가장 많은 추천이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뽑아 내복을 보내드립니다.

기간 : 2000년 12월 13일 ∼ 25일
신청 : 내복입기 캠페인 게시판에 이름과 재미있는 사연, 이멜주소를 써주세요.

☆ 내복입기 캠페인 이벤트 둘 ☆

내복입기 크리스마스 엽서를 전국 주요백화점 태평양 매장에서 무료로 나누어 드립니다.
협찬 : 태평양

▶ 녹색연합과 함께 하는 에너지절약캠페인 ◀
Change Your Life & WORLD !!!

한국경제는 급속한 성장과 퇴락을 진행하면서 국민의 삶의 모습을 빠르게 변화시켜 왔습니다. 이제 일반적이란 정의는 서구화된 모습이며, 우리의 의복 역시 서구화와 더불어 환경친화적이지 않은 모습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에 몽당연필과 물려받는 옷가지들이 ‘가난’이란 말로 이 사회 속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검소함’과 ‘환경적’이란 말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라며, 시민의 생활 방식을 그린라이프 스타일로 바꿀 수 있는 작은 실천운동을 시작합니다.

■ 내복이 모피보다 좋은 7가지 이유

이유 하나. 무엇보다 생명사랑이죠!
모피 코트 한 벌을 만들기 위해서 1백 마리의 친칠라, 11마리의 푸른여우, 크기에 따라 45-2백 마리의 밍크가 필요합니다. 매년 4백만 마리의 야생동물이 모피 때문에 도살됩니다. 이들이 도살되는 장면은 말할 수 없이 끔찍한데, 여우의 입과 직장에 전깃줄을 놓으면 전류가 몸을 관통하여 죽게 됩니다. 또 마비를 일으키는 독성화학약품으로 독살하거나 목을 부러뜨려 죽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탄생된 모피코트는 아름다운 광고(?)를 거쳐 자본주의 안에서 부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이유 둘. 천 배나 싸요!
내복1벌에 2∼3만원, 모피 한 벌에 4백여 만원에서 9천9백 만원의 고가에 팔린다고 합니다.

이유 셋. 국가경제에 도움을 줍니다.
1℃의 실내온도를 낮추데에 따른 절감액은 도시근로자 가구를 기준으로 1,548억원, 연간에너지 수입비용 2,343만 달러를 절감할 수 있음을 산술적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이유 넷. 패션과 디자인에 구애받지 않죠.
뚫어진 모피코트를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뚫어진 내복이라면 신경 쓰지 않고 다닐 수 있겠죠?

이유 다섯. 위화감 조성을 하지 않습니다.
한때 나라를 뒤흔들었던 검찰총장 부인의 「옷로비사건」 의혹… 내복을 크리스마스 혹은 새해 선물로 한다고 로비사건에 악용될 우려는 없겠죠?

이유 여섯.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내복이 생산되어 소비자에게 들어가 내복 그대로 폐기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형에게서 아우로, 헤어지면 집안에 다양한 용도로 쓰이게 됩니다.

이유 일곱. 따뜻한 추억을 생각나게 하지요.
어릴 적 계절이 바뀌어 겨울이 다가오면 어머니는 옷장을 정리하시면서 깊숙이 놓여있던 내복을 꺼내어 입혀보시고 당신의 자식이 많이 커졌음을 흐뭇해 하셨습니다. 그리고 작아진 내복을 동생이 물려 입을 수 있도록 무릎과 팔꿈치를 손보시던 모습도 생각납니다.  따뜻한 아랫목에 기워진 내복을 입고 동생과 함께 이불 속에서 무엇이 그리 좋았는지 낄낄거리다 잠 안자고 논다고 어머니한테 꾸중듣던 일도…

글/담당 사업2국 민도홍 간사 (linker@green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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