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을 품는 마음을 먼저 준비합니다 – 어린이자연학교 모둠교사들의 현장체험기

2011.08.03 | 행사/교육/공지

8월 9일은 어린이자연학교를 떠나는 날입니다. 어린이자연학교를 앞두고 아이들과 자연에서 재밌고 안전하게 놀이를 하는 데 안내자 역할을 할 모둠선생님과 현장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아이들과 어떻게 하면 더 재밌고 신나게 자연에서 놀 수 있을까 고민과 고민을 거듭하다 오히려 더 신나게 놀아버렸다는 것은 쉿!
예고전을 치르고 와서 그런가요, 어린이자연학교에서 만날 친구들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와~ 재밌겠다~!!

작은 개천에서 물고기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작고 얕았던 개천이지만 물이 맑아 작은 생물들이 가득하네요.

둘쨋날 방문한 백두대간 생태 수목원을 견학 중인 모둠교사들. 산 초입에 있는 백두대간 생태수목원은 아이들과 어른 모두를 위한 백두대간 교육시설입니다.

박서정선생님(중랑천사람들)께서 괭이밥 설명을 해주셨어요.

괭이밥은 산성성분이라 10원 짜리 동전을 문질러 보니 동전에 깨끗해졌습니다.신기하죠?

매미의 허물은 여름철 사람 키 아래 정도의 나무를 잘 살펴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산을 내려오다 아쉬움에 모두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만하면 즐거운 자연학교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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