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미군기지 오염 해결방안을 위한 긴급토론회

2013.06.14 | 군기지

용산 미군기지 녹사평 일대의 유류오염이 2001년에 처음 확인된 이래 지금까지 발견되고 있다. 서울시는 용산미군기지 주변의 오염 확인지역은 녹사평역 일대와 캠프 킴 일대 약 1만 2235m²이고, 그동안의 정화비용은 58억 원이 소요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의 미군기지 환경오염사고에 비추어 보았을 때, 이 조사결과와 비용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서울시와 환경부의 요구로, 오는 17일 한미 환경분과위원회가 열린다. 회의의제는 ‘기지 내부 (환경오염) 조사건’이며 위해성 평가 기준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용산기지 오염조사 및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긴급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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