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중학교에서 일어난 환경축제!
도담중학교는 2013년 개교한 학교로 이제 갓 돌이 지난 신생학교이고, 현재 10개반 214명의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발전교육활동으로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하던 중 세계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5월 27일 도담중학교 환경의 날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환경의 날'은 저희가 직접 제작한 환경로고 티셔츠를 전교생과 선생님이 모두 입고 전일제 활동을 하였습니다.
환경축제, 이렇게 했어요~
폐현수막을 이용한 에코 부채만들어 무더위에 대비한 준비를 단단히 했구요~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나만의 에코컵 만들었어요~ 일회용컵은 이제 그만!! 여름하면 빼놓을수 없는 모기들!!! 우리 몸에도 좋지않은 살충제 대신 쓸수 있는 친환경 모기퇴치제를 함께 만들었습니다~ 참, 에코 자석버튼 만들기도 했구요~ 돈 주고 살 수도 있는것들도 있지만, 물건을 재활용해서 만드니 쓰레기가 나오지 않았구요~ 우리에게도 자연에게도 건강한 친환경 물품들도 만들었습니다~
머리로, 가슴으로 느낀 시간들~
환경영화도 보고, 영화를 보고 소감을 나누는 환경영화소감문 쓰기 대회도 했습니다~ 학급별 재활용품을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대회, 환경포스터 그리기 대회, 환경 골든벨 대회를 개최하며 에코 서약식을 통해 환경사랑 실천을 위해 다짐을 하며 에코트리를 장식하였습니다. 가슴으로 머리로 많은 것들을 느낄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주인을 다시 찾은 물건들! 이날 최고의 행사는 학급별 활용 가능한 기부 물건들을 모으고, 녹색성장동아리에서 직접 재배한 햇양파와 야채를 판매하는 자원순환나눔장터였습니다. 학급별 판매를 준비하고 직접 학급의 학생들이 반별 가게를 열고 기부한 물건을 나누고 판매하여 335,000원의 수익금을 얻었습니다.또한 효자원봉사동아리 민들레에서는 환경기금 마련을 위한 먹거리 장터를 개최하여 270,000원의 수익금을 얻어 총 환경기금으로 605,100원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기부, 어렵지 않아요~
학생회에서는 환경기금으로 마련된 돈을 의미있게 사용하고 싶어 기부할 환경 단체를 알아보았습니다~ 그 중 녹색연합을 알게 되었고 녹색연합의 환경을 위한 대단한 노력을 보고 기부할 곳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지구, 지속가능발전하는 우리 공동의 미래를 위해서 도담중학교 전교생과 선생님들의 기부금이 소중히 쓰여졌으면 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저희들도 함께하는 미래를 위해 열심히 생활속에서 노력하겠습니다.
도담중학교 전교생과 선생님이 함께 한 <환경의날 축제>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녹색연합에 후원해주셨습니다~ 작은 관심으로 시작해 함께 공부하고, 만들고, 느끼며 행동으로 실천해 준 도담중학교 친구들! 고맙습니다~ 후원금은 꼭 필요한 일에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