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 생물다양성협약당사국총회 소식

2014.10.12 | 가리왕산

* CSO(시민사회조직) 아침 모임

– 고위급회담(High Level Segment)에 CSO 대표 소수가 참석하여 발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 ECO(CSO들이 발행하는 신문)는 기사, 논평, 그림, 구호 등 CSO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매일 발행됩니다. ECO에 게제되길 바라는 내용을 공유해주길 부탁하였습니다.

– Dodo Award(도도상 ). 멸종한 도도새의 이름을 딴 이 상은 총회에서 가장 비협조적이며, CBD 의 정신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당사국에게 주는 상입니다. 수상 후보 명단을 미리 발표해서 그들의 행동에 변화를 일으키자는 논의가 있었습니다. 후보로 회의 당사국은 아니지만 World Bank가 언급되었습니다.

 

* NBSAP 사이드 이벤트

CBD얼라이언스에서 주최한 국가생물다양성전략(NBSAP) 관련 사이드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각 국의 NBSAP 관련 발표가 있었고 한국의 제3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을 수립한 KEI의 이현우 박사 발제 이후 녹색연합 정규석 국장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 워킹그룹1 : 재원동원(의제14)

재원 동원과 관련하여 개도국과 선진국 사이에 의견차가 있었습니다. NGO에서는 3개 단위가 발언을 하였는데 공통적으로 재원동원에 힘을 실어야하며, 재원동원이 자연의 금융화 또는 상품화가 되어서는 안 되고 유해 인센티브(한국제도로 표현하면 생태계 보전협력급, 대체서식지, 대체지 조성)와 같은 부분을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 워킹그룹2 : 해양연안생물다양성발표해서 그들의 행동에 변화를 일으키자는 논의가 있었습니다. 후보로 당사국은 아니지만 World Bank가 언급되었습니다.

해양산성화, 산호초, 해양쓰레기, 해양소음, 해양공간계획, 외래침입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습니다. 이에 대해 "인공적인 해양소음과 또한 해양산성화가 생물다양성 영향에 미친다. 아이치타겟 10번을 산호초 관련해서 달성하기 위한 우선조치를 포함하여, 관련 생태계를 포함시킨다. 해양 공간 계획, 교육 이니셔티브를 포함하여 보조기관에서는 협의기구를 통해 본 사안을 처리할 것"을 결정하였습니다.

– CBD한국시민네트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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