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를 모아 모아 핵노답인 핵발전소를 멈출 수 있을까?

2015.03.23 | 탈핵

지난 3월 14일, 연인들이 사랑을 속삭이며 봄을 만끽하는 바로 그!날! 토요일! 녹색연합은 후쿠시마사고 4주기를 맞이하여 신촌 차없는 거리로 나섰습니다.  후쿠시마 사고가 절대 남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고 또 한국의 노후한 핵발전소를 하나씩 멈출수 있기를 바라면서요. 

녹색연합은 현재 '핵노답'이라는 포스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사고일인 3월 14일부터 체르노빌 사고일인 4월26일까지 (하나같이 봄에..)를 탈핵을 위한 특별주간으로 잡고, 그동안 핵발전을 멈추기를 바라는 마음을 '그림과 포스터'로써 모아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프로젝트 이름을 '핵!노!답!'이라 붙여보았습니다. 핵노답, 핵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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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촌에 뜬 거예요! 후쿠시마 사고 이후 일본의 포스터 프로젝트 팀에서 모아놓은 포스터를 선별하여 조각조각내보았어요. 그 조각들을 현장에 모인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한땀,한땀, 정성껏 칠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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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 그 어린아이들의 부모님, 길가던 예쁜 커플들 (달달해아주), 다양한 사람들의 마음이 모여 완성된 그날의 포스터는 이렇습니다.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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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핵이뻐…

 

어찌나 이쁘든지.

아참, 핵노답 포스터프로젝트는 원래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랍니다. 널리널리 퍼져야 하기때문에(?) 다시 한 번 홍보하자면,

[핵노답;NO NUKES POSTERS PROJECT]
발그림도 괜찮아
포스터로 탈핵을 위한 원기옥을 모아줘!!!
쓱쓱 그린 그림과 덧붙이는 한마디도 좋구요,
맘잡고 만드는 멋진 포스터도 좋아요. 
녹색연합 페이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 
후쿠시마 사고일 (3월11)부터 체르노빌 사고일(4월26일)을
'핵발전이 없는, 안전한 사회를 위한 특별주간'으로 삼고 
탈핵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그 상상을 그림으로 표현해주세요!! 기대가된다기대가된다!!
보내실 곳 : nonukes@greenkorea.org
자세한 이야기 : https://www.greenkorea.org/?p=44392

 

단체샷

지금 메일로 속속 도착하는 여러분들의 그림. 아주 멋진 디자이너의 작품도 있고, 어린이의 작품도 있고, 정성스럽게 마음을 담아주신 어르신의 작품도 있고. 핵감동…… 좋아요 좋아.

녹색연합은 더 많은 여러분의 상상력을 기다립니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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