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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순례 5일차] 강원도를 생각하는 오만가지 방법

벌써 순례 5일차, 오늘 다섯 개의 모둠은 가리왕산으로 가기 위해 양양군을 떠나 진부면으로 점프! 했습니다. 각 모둠에게는 <강원도를 생각하는 오만가지 방법>이라는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어떤 미션들을 진행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1모둠 : 착한일 열 가지 하기!

건빵든기사아저씨

미션을 받자마자 ‘이번 미션은 쉽게 끝나겠구나!’라는 생각에 기뻤습니다. 하지만 막상 착한 일을 시작하니 10가지를 다 채우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우선 설거지와 식당정리 등 눈앞에 보이는 착한 일들을 해나갔습니다. 그리고 버스에서는 노약자 분께 자리를 양보하고, 물건을 놓고 내리는 탑승객들의 물건을 찾아주기, 설악산 등반으로 근육뭉친 다리를 부여잡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등 당연한 일들이지만 당장 할 수 있는 착한 일들을 했습니다. 송정 해변에서 점심식사 후 해변 가에 숨겨진 쓰레기 싹쓸이!! 강릉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는 우리만의 가리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진부로 이동하는 버스에서는 주말이라 도착시간을 맞추기 힘든 상황에서 신속하게 운전해주신 기사님에게 간식을 전달해드렸습니다! 마음이 급하신지 기분이 좋지 않아 보였지만 간식으로 드린 건빵 한 봉지로 조금 위로가 되신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설악산에서 진부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미션이 아니었다면 선뜻하지 않았을 일들을 하고 보니 그 전의 저의 생활들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의 생활에 조금의 변화가 생길 것 같습니다. (글/수지킴)

 

2모둠 : 강원도 맛집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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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2모둠에게도 막중한 임무가 내려졌습니다. 바로 강원도를 대표하는 맛있는 음식 먹기!

2모둠 대원들은 강원도를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강원도의 맛을 느꼈습니다. 지역의 먹을거리야 말로 지역을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 속초 이 곳 저 곳에서 오징어순대와 닭강정, 감자옹심이, 회무침까지 먹었습니다. 특별히 감자옹심이와 회무침을 먹은 식당은 박그림 대표님의 23년 단골집이라 그 의미가 더욱 특별했습니다. (글/구름)

 

3모둠 : 가리왕산을 사랑하는 18명의 시민을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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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왕산을 사랑하는 시민들을 찾아라! 18명의 시민들을 찾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모인 3모둠. 환경운동을 하며 길에서 시민을 만났던 건 서명지를 들고 있거나, 피켓팅을 할 때뿐이었는데, 우리에겐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오로지 2018년 평창올림픽 활강스키경기장 건설 때문에 잘리고 있는 가리왕산 나무들의 이야기를 강릉 시민들에게 알려야겠다는 불타는 의지만으로! 강릉 시외버스터미널에 온 사람들을 붙잡고, 불러 세우고 마음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가리왕산을 모르고 계시던 분들도 있었고, 인터넷에서 보았다며 힘내라는 응원의 말을 해주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렇게 만난 시민들의 “가리왕산을 지키자!”는 메시지,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글/포도)

 

4모둠 : 강원도에서 최문순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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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고 싶은 도지사가 있나요? 저희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만나고 싶었습니다. 만나서 설악산 케이블카와 가리왕산 활강경기장 건설이 강원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음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5월 17일, 최문순 도지사를 찾아 강원도를 샅샅이 뒤졌습니다. 아쉽게도 이번에는 최문순 도지사의 흔적만 발견할 수 있었지만, 다음번에는 꼭 최문순 도지사를 직접 만나 강원도 환경파괴 문제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글/미어캣)

 

5모둠 : 열두달 환경 달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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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모둠이 진행한 미션은 1월부터 12월까지 각 달에 맞는 사진을 찍어 1년 달력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의미있고 재미있는 달력을 만들까 고민을 하다가 환경기념일에 맞춘 달력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세계 습지의 날, 꿀벌 지키는 날, 세계 철새의 날,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나무 껴안는 날, 자원순환의 날, 화학조미료 먹지 않는 날,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등등. 월별로 하나의 환경기념일에 맞춘 사진 달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환경 달력을 만들어서 매일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을 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글/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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