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영기] 오해를 이해로 바꿔 나가는 시간

어느덧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진 공기가 기분마저 상쾌하게 만드는 토요일, ‘번영기 (번역쟁이와 영화광의 기후이야기)’ 여섯 번째 모임이 있었습니다.

 

 

오늘도 주전자에 에스프레소 샷과 얼음을 따로 받고 밀랍랩에 빵을 싸 와서, 제로웨이스트 간식을 준비하고자 노력했어요. ^_^

 

 

 

다른 때보다 출석률이 조금은 저조했지만, 이제는 다들 베테랑이 되셔서 집중+단결된 모습으로 멋지게 작업을 끝내 주셨어요. 초반에는 서로 이름도 잘 모르고 종종 어색한 기운이 감돌곤 했었는데, 이제는 정말 편안하고 친근한 느낌이 듭니다. 번역 마무리까지 이제 두 번의 모임만을 남겨 놓은 번영기, 끝까지 힘을 내어 번역해서 완성도 있는 한국어판 <HOW TO LET GO OF THE WORLD AND LOVE ALL THE THINGS CLIMATE CAN’T CHANGE>를 선보일게요!

 

지금까지 “출석률 100%”를 자랑하는 김지훈 님의 후기를 나눕니다.

 

“함께 모여서 번역을 완성하다 보면 내가 몰랐던 의미들을 발견하곤 해요. 잘 이해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오해했던 문장들이었죠. 단어의 의미를 곱씹고 영상을 수 차례 반복하다 보면 이해의 깊이와 생각의 깊이도 달라지는 것 같아요.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소중한 문장들이 그렇게 많을 수가 없어요. 이 영화를 번역하는 것은 누구보다 스스로를 위한 작업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영화의 문장들에 노출될 수록 저도 변화해 가고 있거든요.”

 

글·정리 | 전환사회팀 유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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