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보도자료] 지구온난화, 코펜하겐에서 결론내자!

2009.12.10 | 기후위기대응

지구온난화, 코펜하겐에서 결론내자!
– ‘기후변화 대응 국제행동의 날’한국 캠페인, 11일 명동에서 열립니다. –

지난 7일(월)부터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기후변화의 위기로부터 지구와 인류를 구할 마지막 논의테이블인 제15차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15)가 시작되었습니다.

전 세계 170여 개국 대표단, 105개국의 정상들, 그리고 12,000여명의 국제NGO, 환경단체, 노동자, 농민, 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는 금세기 안에 지구의 온도를 2℃ 이하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450ppm이하로 유지하여 기후재앙을 막기 위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노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분명한 입장 차이, 미국, 중국 등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국가들의 참여 불투명 등으로 각 국의 NGO들은 과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 세계적인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 NGO들은 COP15에서 합의를 촉구하기 위해 12월 12일 ‘기후변화 국제공동행동의 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한국에서는 12월 11일(금), 낮 12시부터 명동에서 COP15의 성공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거리에서 시민을 만나는 캠페인을 아래와 같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귀 언론사의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기후변화 대응 국제 행동의 날’ 기자회견

  • 일시 : 2009년 12월 11일 정오
  • 장소 : 명동 우리은행 앞
  • 참석자 : 민만기 녹색교통 사무처장, 최승국 녹색연합 사무처장, 박용신 환경정의 사무처장 등
    COP 15 공동대응단 소속 단체 50여명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350ppm 이하로 낮추자는 복장을 갖춘 아버지와 아들
  • 컨셉 : 기후 재앙으로 인한 ‘Big Flood’를 상징하는 푸른색 복장, CO2 ↓! 2℃↓

❍ 시민들과 만나는 거리캠페인

  • 명동 일대를 푸른색 복장으로 푸른 풍선과 함께 홍보물 배포

2009년 12월 10일
COP15 공동대응단

국제노동자교류센터, 민주노동당, 민주노총(건설산업연맹, 공공운수연맹, 발전산업노조, 가스공사지부, 환경관리공단지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에너지노동사회네트워크, 에너지시민회의(기독교환경연대, 녹색교통, 녹색연합, 부안시민발전소, 불교환경연대, 생태지평, 여성환경연대, (사)에너지나눔과평화, 에너지정의행동, 한국YMCA전국연맹, 환경과공해연구회, 환경운동연합, 환경정의), 전농, 전여농, 진보신당 녹색위원회, 한국노총

  • 문의 : 환경연합 미래기획팀 양이원영 부장 / 018-288-8402
    환경정의 초록사회국 임영수 간사 010-5670-1713
    다함께 장호종 / 010-2230-5707
    녹색교통 시민사업팀 송상석 팀장 / 010-6285-5477
    녹색연합 기후에너지 국 김명기 간사 / 010-8230-7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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