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진도 앞바다에서 생중계된 세월호 침몰사건은 304명의 희생자가 속해 있는 가족들에게 평생 지고 가야 할 상처를 안겨줬다. 그 중에서도 단원고 학생들의 유가족들은 자식 잃은 슬픔을 가눌 틈도 없이 국회에서, 광화문에서, 대통령이 있는 청와대 앞에서 노숙 투쟁을 해야만 했다. 그들의 질문은 단 하나, 내 아이가 왜 죽었는지 알고 싶다는 것. 하지만 그 진실은 1년이 지나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평생 ‘유가족’으로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 마주친 국가의 민낯, 그리고 뼈아픈 성찰의 시간을 그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투쟁 1년의 기록 – 나쁜나라 줄거리 중에서 –
기억할수밖에 없고, 기억해야만 하는 세월호 참사.
2015년을 마무리하며 <나쁜 나라>를 함께 보려고 합니다.
돌베개, 인디스페이스, 시네마달과 함께 하는 이 행사는 영화를 함께보고 아래 책 세권중 한권을 선택하실수 있습니다.
영화가 끝나면 유시민작가와의 GV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책(택1) + 티켓 1 = 회비는 14,000원 당일 현장에서 받겠습니다.
O.영화상영일시: 2015년 12월 6일(일) 오후 2시 30분
O.상영장소: 서울 종로 인디스페이스
O.신청기간: 12월 4일까지
O.회비 : 14,000원
*선택 가능한 책
– 프리모 레비 <이것이 인간인가>
– 유시민 <국가란 무엇인가>
– 현실문화 출판사의 <팽목항에서 불어오는 바람>
*자세한 문의: 녹색연합 회원더하기팀 070-7438-8537, member@greenkorea.org
*나쁜나라 신청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