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운하 계획 백지화를 위한 2008 녹색순례 “그대로 흐르게 하라”

2008.03.09 | 녹색순례-2008

경부운하 계획 백지화를 위한

2008 녹색순례 “그대로 흐르게 하라”

운하 예정지역 현장답사

● 일시 : 2008년 3월 12일(수) ~ 21일(금)

● 장소 : 낙동강 ~ 한강 구간

○ 녹색연합 회원과 활동가 50여명은 3월 12일부터 9박 10일 동안 경부운하 건설계획을 백지화하기 위한 녹색순례를 시작합니다.

○ 무분별한 개발로 파괴된 자연을 보고 고민하고 행동하기 위한 녹색순례는 올해로 11번째를 맞습니다. 올해에는 “그대로 흐르게 하라”는 주제로 최근 사회 논란이 되고 있는 경부운하 건설 계획 백지화를 위해 낙동강에서 한강까지 물길을 따라 갈 계획입니다.

○ 정부는 생명의 물줄기를 파헤치고 백두대간을 뚫어 운하를 만들려는 터무니없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이 수천 년을 흐르던 그대로 흐르도록, 산이 수천 년을 지켜온 그대로 굳건하도록, 경부운하를 막기 위한 발걸음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경부운하 건설 계획의 허구성을 보여주는 현장 일정에 많은 시민들과 언론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 창원(3/13) : 창원시 대산면 일동리 강변여과취수장 현장 탐방
● 대구(3/15) : “새 박사 이기섭의 습지 이야기” – 달성습지
● 구미(3/16) : 종교인순례단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 해평습지
● 괴산(3/17) : 운하 스카이라인 계획 예정지 – 화양구곡
● 문경(3/18) : “상지대 김세현 교수의 조령 이야기 ” – 문경새재


* 540여km의 긴 여정을 열흘 동안 모두 돌아보기 위해 중간 버스이동을 합니다.
* 자세한 일정과 준비물은 녹색연합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2008년 3월 9일

녹  색  연  합

※ 문의 : 녹색연합 정책팀 윤상훈 팀장 ☎ 02-747-8500 / 011-9536-5691 dodari@greenkorea.org
                          정책팀 고이지선 016-702-4135 antikone@greenkorea.org

※ 참가신청 : 녹색연합 녹색순례 기획단 문은정 ☎ 02-747-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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