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환경농장에서는

2000.05.16 | 미분류

상쾌한 일요일 아침 주말농장을 가기위해 아침부터 모인 우리 환경농장 가족들은 25인승 미니버스로 미사리에 위치한 송촌 주말농장엘 다녀왔습니다.

가족/연인/친구로 구성된 각 모둠들은 4인이 한 모둠이 되어 각자 맡은 땅에서 농작물을 돌보게 되었습니다.

지난 4월 17일 환경농장 가족들이 뿌린 씨앗에서는 벌써 싹도 많이 올라오고있었습니다.

농장 한쪽의 감자는 떡잎이 서너개 정도가 올라 왔네요.그새 무엇이 급했던지 열무는 먹을수 있을만큼 많이 자랐네요.

점심은 각자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었답니다.물론 자리를 잡아주기 위해 솎아낸 열무는 훌륭한 비빔밤의 매뉴가 되었구요

오후에는 명아주라는 잡초도 제거하고 고추 모종도 심었습니다.이제 모두들 농장에 익숙해져서 손놀림이 재빠르군요.

아직 분양되지 않은 땅들도 잡초도 제거하고 땅도 갈아주었답니다.곧 새롭게 오게될 텃밭의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땅들이랍니다.

다음주 부턴 오전 9시에 출발을 해야겠네요.

환경농장에 많은 사랑과 참여 부탁드릴께요

시민참여팀=송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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