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고래상어 진도해역서 잡혀

2004.07.27 | 미분류

2004/07/26 18:04 송고  

희귀 고래상어 진도해역서 잡혀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된 희귀 고래상어가  전남진도 해역에서 한 어민에 의해 잡혔다.

    26일 오전 7시께 진도군 조도면 슬도앞 1.5㎞ 해상에서 강병옥(49.조도면  슬도리)씨가 쳐 놓은 낭장망 그물에 길이 4.2m의 고래상어가 잡혔다.

    필리핀 해역에 주로 서식하는 이 고래상어는 국제협약(CITES) 의해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된 희귀종이다.

    이 상어는 상어과로 고래과에 속하지 않아 검사 지휘가 필요 없기 때문에  포획한 어민이 맘대로 처리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 “이 상어는 기름이 많고 맛이 없어 식용으로는 거의 사용 할 수 없으며 해양박물관 등에 영구보존할 필요가 있는 희귀  어종”이라고 밝혔다.(사진있음)

    chogy@yna.co.kr

(끝)

출처;http://www3.yonhapnews.co.kr/cgi-bin/naver/getnews?542004072604700+20040726+1804

귀신고래도 이렇게 잡힌 후에야 만나게 되는건 아니길..
마음이 아파옵니다..

녹색연합의 활동에 당신의 후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