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이주만이 살길이다! 월성핵발전소 이주대책투쟁 10년 대회

2024.09.05 | 탈핵

월성을 기억하는 벗들에게

핵발전의 곪은 상처가 화인처럼 찍혀있는 곳, 경주 월성.
어언 10년, 핵발전소 턱밑에 농성장을 꾸리고 비바람 견뎌온 세월.
이곳 농성장의 피땀이 맺은 열매로 피어난 월성1호기 폐쇄.
이곳 농성장은 핵발전의 위험을 365일 타전하는 탈핵의 기지국.
이곳 농성장은 탈핵의 바다에 깔린 암초를 알리는 희망 등대.

벗들이 보고 싶은 할매 할배 들이 9월 21일만 손꼽아 기다립니다.
10년간 조용히 걸었던 농성장 행진 길을 벗들과 떠들썩하게 걷고 싶어 합니다.
노래, 연극, 낭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로 지난 10년을 함께 나눕니다.

사랑이 가득한 탈핵, 감동이 넘치는 탈핵, 소중한 벗들의 만남.
월성을 기억하는 당신을 기다립니다.

📌월성핵발전소 이주대책위원회 천막농성 10년 대회📌
✔️일시 : 2024. 9. 21(토) 14시
✔️장소 : 이주농성장 맞은편 솔밭(경주시 양남항구길 161)
✔️주최 : 월성핵발전소 이주대책위원회 천막농성 10년 추진위원회
✔️추진위원회 신청 : bit.ly/월성추진위
✔️문의 : 탈핵경주시민행동 이상홍(010-4660-1409)

문의.

녹색연합 기후에너지팀 활동가 변인희(070-7438-8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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