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행동단 8일째, 광양만환경개선특별법 제정!광주전남골프천국 반대!광주공항소음피해 기자회견

2005.01.10 | 군기지

환경비상시국, 초록행동단 전국 환경파괴현장 순례 8일째
광양만 환경개선특별법 제정!
광주.전남 골프천국, 녹색사막 반대!
광주공항 소음 피해 및 패트리어트미사일 기지 폐쇄!

1월 10일 10시 광양 태인교 입구, 광양만환경개선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1월 10일 15시 전남도청앞, 광주전남 난개발 골프장 반대 기자회견
1월 10일 16시 광주시청앞, 공항소음 피해 및 패트리어트미사일 기지 폐쇄
               기자회견

전국 환경파괴현장 순례를 하고 있는 환경비상시국회의 초록행동단은 생명의 행진 8일째인,  1월 10일(월) 오전 10시 광양만 태인교 입구에서 대규모 오염시설 밀집으로 인해 자정능력이 한계상황에 도달한 광양만을 살려내기 위한 방안으로 ‘광양만환경개선특별법 제정 촉구 전국결의대회’를 진행한다.  이어 오후 3시, 전남도청앞에서 광주전남 골프장 추진 면적이 전남 대물.여수.광양 국가산단 3개를 합한 면적보다 많은 바, 광주전남의 골프천국화, 녹색사막 골프장 반대 기자회견을 갖는다.  4시에는 광주시청앞에서 공항소음 피해 및 패트리어트 미사일 기지 배치를 반대하고, 주한미군과 국방부의 정책전환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 광양만은 석유화학단지와 제철공단, 발전소 등 대규모 오염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바, 이미 그 자정능력이 한계상황에 도달해 있다.  이는 대기, 수질 오염과 관련한 각종 조사자료 수치로 증명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변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확인 된 바 있다.  광양만의 환경개선과 지역 주민들의 생존권과 환경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농도규제가 아닌 총량규제 실시가 필요하며, 주변 지역 피해주민에 대한 지원이 필수적이므로 ‘광양만환경개선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  이에 환경비상시국회의 초록행동단과, 광양환경운동연합, 광양만환경개선대책위원회와 지역주민 100여명은 ‘광양만환경개선특별법제정 전국 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 광주.전남 53개 지역 양 1,580홀 이상 2,610만평의 골프장 난개발 추진으로 인해 울창한 산림이 녹색사막으로 바뀌게 될 위기에 처해 있다.  참여 정부의 골프장 개발 규제완화 발표에 따라 온 국토가 골프장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 역시 예외가 아니어서, 골프장 추진 면적이 전라남도의 남악신도심 개발면적 270만평의 9배에 달하고, 전남 대물.여수.광양 국가산단 3개를 합친 것 보다도 큰 면적이라는 데 경악을 금치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환경비상시국회의 초록행동단과 광주전남골프장반대 공동대책위원회 등 100여명은 기업도시, 지역특화발전특구, 관광특구 등 규제완화와 골프장 걸설에 앞장서는 정부와 전라남도, 광주시 행정당국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 광주공항 저투기 소음 피해 및 한반도를 전쟁의 위협으로 몰고가는 패트리어트 미사일 광주공항 배치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환경비상시국회의 초록행동단과 광주전남환경비상시국회의, 광주공항패트리어트미사일배치반대 광주전남공동대책위원회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한미군과 국방부의 정책전환을 촉구할 계획이다.

■  광양만환경개선특별법 제정촉구 전국 결의대회
  ▷ 일시 : 2005년 1월 10일(월) 오전 10시
  ▷ 장소 : 광양만 태인교 입구 공터
  ▷ 참가자 : 초록행동단, 광양만권 시민환경단체(광양환경운동연합, 광양만환경개선대책위원
             회) 지역주민 등 100여명

■ 광주전남 골프장 난개발 반대 기자회견
  ▷ 일시 : 2005년 1월 10일(월) 오후 3시 – 3시 30분
  ▷ 장소 : 전남도청 앞
  ▷ 참가자 : 초록행동단, 광주전남골프장반대 공동대책위원회 등 100여명
  ▷ 내용 : 광주전남 골프 천국 반대, 녹색사막만드는 골프장 난개발 반대
    
■ 광주 공항 소음 피해 및 패트리어트 미사일 기지 폐쇄 기자회견
  ▷ 일시 : 1005년 1월 10일(월), 오후 4시 – 4시 30분
  ▷ 장소 : 광주시청 앞
  ▷ 참가자 : 환경비상시국회의 초록행동단, 광주전남환경비상시국회의, 광주공항패트리어트
             미사일배치반대광주전남공대위 등 100여명
  ▷ 내용 : 전투기 소음 피해 및 패트리어트미사일 광주공항 배치 반대

전국 환경활동가들과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민들로 구성된 ‘초록행동단’은 무너진 환경과 파괴된 삶을 고발하고, 얼어붙은 땅위에 ‘녹색 희망’을 심기 위해 1월 3일(월)부터 1월 23일(일) 까지 전국 환경․생명파괴 현장을 진혼하고 반환경 노무현 정부 규탄과 환경정책 쇄신을 촉구하고 있다.

환경비상시국회의 초록행진단은 원주 군부대 기름유출 고발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자병산 석회광산 애드벌룬 시위, 고리 원자력발전소 추가건설 반대 선상시위 등을 진행, 1월 9일(일)에는 불법벌목.주민폭행 지리산 골프장 반대 기자회견과 초록행동단 중간활동보고대회를 진행하였다.

※문의 : 환경비상시국회의 초록행동단 이유진 미디어팀장(016-623-4907)
                                                     염형철 총괄팀장 및 대변인(016-464-0064)
                                                     김혜애 상황실장(016-243-4903)
                                                     박주식 광양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011-626-9797)
                            광주환경운동연합 김광훈(011-9222-1101)
                            광주전남녹색연합 정호(011-9931-7749)

2005. 1. 9.

환 경 비 상 시 국 회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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