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계원 등장, 고유경~!

2004.10.19 | 군기지

목소리만 들어도 힘이 펄펄 나는 고유경 님이
우리 조직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녀가 들어오고 싶어한다는 것은 아마 몇 달 전,
한 소식통을 통해 이미 들었지요.
어느 야심한 밤,
녹색연합을 찾은 그녀가 드디어 지갑을 풀어헤쳤습니다.

10월 13일 늦은 밤 현금 2만 원,
이로서 그녀는 우리 필리핀 만원계의 계원이 되었습니다.
모두 박수~!

고유경 님은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에서 일하면서
미군들을 쥐었다 놨다 하는 대단한 분이랍니다.
미군기지 환경감시를 하고 있는 녹색연합과 손잡고 벌이는 일도
종종 있습니다.
어디 주한미군만 문제냐,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미군들의 문제를
같이 해결해 보자고 손을 내밀었습니다.

이 좋은 가을날, 이 좋은 소식을 전합니다.

녹색연합의 활동에 당신의 후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