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뒤쳐진 만큼 바르게 가자. 해외에서 배우는 저탄소 그린캠퍼스

2010.07.04 | 기후위기대응

한국 대학가에 주어진 특명, 온실가스를 줄여라!
10년 뒤쳐진 한국의 그린캠퍼스 운동, 해외 대학들은?

-대학가에 서서히 퍼져나가는 기분좋은 녹색

국내 대학 교정에 녹색의 물결이 서서히 퍼져나가고 있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경기도 그린캠퍼스 협의회가 출범한 이후, 다양한 활동들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주에는 경기도 소재 대학들의 학교 행정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워크샵이 개최되었다. ‘아주대 기후변화연구소’와 ‘경기도 그린캠퍼스협의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워크샵은 ‘제 1기 그린캠퍼스 공통전문 연수과정’이다. 이를 위해 약 30여명의 학교행정직원들이 학교에서부터 파견을 나와 ‘대학의 온실가스 저감 대책’에 대해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기 시작했다. 워크샵에서는 ‘해외 대학들의 모범 사례’, ‘온실가스 저감 방안’, 학교 온실가스 인벤토리 측정방안’ 등의 다양한 전문적인 내용들이 진행되었다. 향후에는 경기도 소재 대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집중 워크샵과 교육프로그램도 진행 할 예정이고 9월에는 한국, 영국, 일본의 유명 대학들이 참여하는 ‘저탄소 그린캠퍼스를 위한 국제 대학 컨퍼런스’도 개최될 예정이니 국내에서 저탄소 그린캠퍼스 운동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는 것이 실감난다.  

전국 약 50여개 대학의 연합체인 ‘한국그린캠퍼스 협의회’에서도 회원대학들을 상대로 온실가스 배출원 조사를 위한 연구과제를 시작했다고 하니, 조만간 좋은 연구 성과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녹색연합은 2006년부터 꾸준히 국내에서도 저탄소 그린캠퍼스 운동이 필요하며, 대학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줄여나가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약 5년정도의 시간이 흘러 국내의 다양한 사례들을 이야기할 수 있는 수준이 되니, 국내에서도 저탄소 그린캠퍼스 운동이 이제 구호가 아닌 현실이 되었다는 것을 실감한다.

-그린캠퍼스, 해외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국내에서 저탄소 그린캠퍼스 운동이 이제 발동이 걸리기 시작했다면, 지난 2000년 초반부터 저탄소 그린캠퍼스 운동을 시작해온 해외의 유명 대학들은 저탄소 그린캠퍼스를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을까? 국내에서 ‘한국 그린캠퍼스 협의회’와 ‘경기도 그린캠퍼스 협의회’가 그린캠퍼스 운동의 두 축을 이루고 있다면, 해외에서는 이 운동을 위해 수많은 단체와 협의체들이 있다. 인터넷 검색 포털 ‘구글’을 통해 몇 가지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니 눈에 띄는 몇 개의 단체들이 보였다. 그 중 주목할 만한 곳은 ‘국제 지속가능한 캠퍼스 네트워크(ISCN: International Sustainable Campus Network)’와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고등교육 협의회(AASHE: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ustainable in Higher Education)’,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학생 공동체(WSCSD: World Student Community for Sustain Development)’, ‘국제 연구대학 협의회(IARU: Interantional Alliance of Research Universities)’ 등이다.

이들 단체에서 소개한 대학들의 사례와 해당 학교 홈페이지, 연구소, 뉴스레터 등에서 소개한 우수 대학 사례를 보니 저탄소 그린캠퍼스를 실현하고 있는 해외 대학들의 몇 가지 공통점이 보인다. 이를 정리하면,

1. 대학의 자체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명확하다.
2. 에너지, 전기, 물, 쓰레기 등의 사용량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3. 대학 기후변화 연례 보고서, 뉴스레터 등을 통해 목표달성 여부를 평가하고 홍보한다.
4. 대학에 기후변화 전담 부서가 존재한다.
5. 생물 다양성 및 캠퍼스 녹지화를 고려하고 있다.

등이다. 이 같은 관점을 바탕으로, 해외 대학들의 사례를 통해 배울만한 점을 정리해보았다.

<첫째, 우선 온실가스가 어디서 얼마나 나오는지부터 측정부터 해보자. >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이 무슨 일을 하기로 했을 때, 가장 우선되는 것이 바로 ‘나를 아는 것’이 아닐까. 대학의 온실가스 배출목표를 정하고 실행하기 위해서는 ’우리 대학이 어디에서 얼마만큼 온실가스를 배출되는지 알아야 하는 것‘이 가장 먼저라는 얘기이다. 세계 10대 대학들의 연구 협의체인 IARU(International Alliance of Research Universities)에서 권고하는 대학의 탄소 감축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그린캠퍼스 사업 단계별 권고사항에서는 1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2 캠퍼스 환경 영향을 측정한 다음, 3 과정을 위한 목표와 전략을 결정하고, 4 평가를 하라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비슷한 권고는 미국 국립 재생가능에너지 연구실인 NREL(National Renewable Energy)에서도 찾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탄소 중립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서 1. 대학 에너지 사용량을 파악하여 에너지 소비에 대한 기준년도를 설정하고, 2 기술적으로 선택가능한 사업을 분석하고, 3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설정하고 , 4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행동 계획을 실행한 다음, 5 측정 및 평가를 할 것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대학의 에너지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측정을 해온 학교는 셀 수 없이 많지만 대표적으로 코펜하겐 대학과 도쿄 대학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코펜하겐 대학에서는 ‘그린 캠퍼스 조정위원회(Steering Committee)’를 조직하여 대학 총장, 대학 임원 이사, 학장, 기술 담당직원, 학생이 포함되는 기후변화 전담 부서를 만들어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학 행정 기획 및 건축 분야 소속의 ‘그린캠퍼스 팀’을 구성하여 프로젝트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이 주로하는 일은 대학의 환경 영향을 저감하기 위한 모든 활동이다. 대표적으로 2006년부터 ‘코펜하겐 대학 녹색 결과 표시등(Green Accounts)를 발표하여 대학의 핵심적인 녹색 정책과 성과물들을 자체적으로 평가 진단한다. 녹색 표시등의 주요 결과물은 다음과 같다.

1. 2006년 기준 2013년까지 에너지 소비량, 이산화탄소 배출량 20% 감축
2. CO2 배출량 중에서 전력에 의해 발생하는 배출량은 57%, 난방 23%, 교통 17% 차지
   -교통 분야 배출량의 가장 큰 원인은 국제 포럼 참가 및 해외 출장
3. 2008년 코펜하겐 대학의 배출량은 약 65,362톤
   -1년 간 약 65000명의 아프리카인이 배출하는 양
4. 덴마크 내 다른 대학보다 평균 약 30% 이상의 에너지를 더 많이 소비하고 있음
5.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연간 1인당 CO2 배출량은 12% 증가함
6.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연간 1인당 에너지소비량은 약 4% 증가함
7. 탄소 배출량 삭감을 위해 약 50개가 넘는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을 계획
   -ex: 2009년 실험실 기자재를 중심으로 한 실험 도구 에너지 고효율화 사업
    (Green Action)으로 연간 1700톤 정도의 배출량 삭감을 계획

코펜하겐 대학의 녹색표시등은 일종의 ‘대학의 에너지 환경 보고서’와 같은 형식이다. 이를 통해 코펜하겐 대학에서 배출하는 에너지가 얼마인지, 어디서 많은 에너지가 배출되는지, 그로 인해서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을 어떻게 구상해야 하는지 계획 성과를 공유하는 것이다.

도쿄대 또한 캠퍼스의 환경 영향성을 측정하고 공개하고 있다. 대학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도쿄대 지속가능성 캠퍼스 프로젝트(TSCP: Todai Sustainable Campus Project)의 일환으로 가장 우선시했던 작업이 도쿄대 산하 캠퍼스들의 온실가스 배출량, 단과대별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원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조사하는 것이었다. 학교는 이를 위해 단기 프로젝트와 장기 프로젝트를 구상했다. 단기 프로젝트(TSCP 2012)에서는 우선 비용이 적게 들고, 바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가장 손쉬운 분야에서부터 온실가스를 줄여나가기로 했다. 이후 장기투자와 인프라망 구축 등을 통해 줄여나가기로 하는 장기 프로젝트(TSCP 2030)를 계획하고 있다.  

-TSCP 2012: 2012년까지 2006년기준으로 비실험실 분야에서  온실가스 15% 감축
-TSCP 2030: 2020년까지 2006년기준으로 온실가스 50% 감축

<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은 기본 중에 기본이었다. >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대부분의 학교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대학들이 세워놓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자세히 살펴보면, 대학별로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우선 옥스퍼드 대학의 경우 단기 목표와 장기목표로 나눠져 있다. 대학은 1990년 기준 2020년까지 34% 감축, 1990년 기준 2050년 기준 80% 감축을 설정했는데 이는 영국정부가 세워놓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동일한 수치이다. 정부의 감축 책임을 학교에서도 함께 부담하겠다는 의지이다. 더 한가지 놀라운 것은 올해 4월 영국정부가 시행하는 10:10 글로벌 캠페인에 옥스퍼드 대학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이다. 10:10 글로벌 캠페인은 영국에서 시작된 전 세계 기후행동 캠페인으로 2010년부터 1년간 10%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프로젝트이다. 대학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에너지 절감 툴킷을 개발하기도 했다.

호주 국립대의 경우는 2020년 목표치를 구상해놓고 이를 위해 교토부분에서 집중적으로 배출량을 줄여나가기 위해서 교통 부분 세부 목표치를 설정해놨다. 자동차와 비행기 출장으로 인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만큼 ‘이산화탄소 상쇄 프로그램’에 기부함으로 배출원을 줄여나가는 노력을 하고 있다.

스위스 공과대학 같은 경우는 대학에서 가장 온실가스가 많이 배출되는 캠퍼스를 우선 대상으로 삼았다. 캠퍼스별 배출원 중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Sicience City 캠퍼스의 배출량을 50% 감축하기로 했다. 싱가폴 대학의 경우 분야별 감축 목표를 세부적으로 제시했는데 에너지 난방과 육상교통, 항공교통 등으로 나눠서 세분화한 것이다. 이를 더욱 세분화하고 있는 대학이 싱가폴대학인데, 대학은 에너지& 난방 분야, 교통 분야 등에서 구체적인 세부 목표치를 설정해놨다.

도쿄대 역시 12년까지의 단기목표와 30년까지의 장기목표로 구분해놓았다. 단기목표로는 우선 까다롭고 어려운 실험실 분야에서의 감축을 제외한 분야에서의 15% 감축을 제시했다. 대학에서는 비용이 적게 들고, 바로 효과를 볼수 있으며, 가장 손쉬운 방법부터 접근하기로 한 것이다.

<셋,  대학본부가 든든하게 지원해준다. >

대학 사회 전체를 ‘저탄소’와 ’지속가능‘하게 만들기 위해서 대학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본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것은 필수요인이다. 2005년 캠브리지시에서 창립하여 대학의 환경 지수를 평가해온 NPO 법인인 ’지속가능 재단 (Sustainable Endrowment Institude)‘에서 발표한 2010 그린리포트카드(www.greenreportcard.org)에서는 흥미로운 수치를 제시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미국과 캐나다에 소재한 322개 대학의 환경 정책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통계에 의하면 조사대상 대학 중 약 68%가 환경 업무 관련 전문 담당직원을 배정하고 있었으며, 약 45%가 이산화탄소 감축 목표나 물 소비 절약목표와 같은 ’캠퍼스의 지속가능성 목표치‘를 설정해 놓고 있었다. 특히 ’기후변화와 탄소 감축 전문팀‘을 구성한 대학도 전체의 58%나 되었다. 또한 약 91%에 달하는 거의 모든 대학이 ’지속가능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구축해놓았다. 미국과 캐나다 소재 대학의 대부분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체계를 갖춰놓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가장 우수한 사례는 역시 하버드 대학이다. 하버드 대학은 2000년 약 5만 달러를 투자하여 에너지 담당 전문가를 채용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저탄소 그린캠퍼스 운동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이후 Green Campus Loan Fund가 설립되었고, 이 펀드를 통해 담당직원은 6년만에  13명으로 늘어났다. 대학은 녹색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서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2006년까지 매년 약 8만 달러의 이익을 남기고 약 2만 7천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절감했다. 에너지 절약을 통해 절감된 금액은 다시 학교에 재 투자되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를 계속 줄여나가는 것이다.

코넬 대학은 약 25명의 정직원이 캠퍼스의 환경 관련 업무를 담당하여 ‘캠퍼스 종합 환경 행동 계획’을 발간하고 있다. 대학에서는 또한 녹색 구매 전담 팀을 구성해 놓고 있어서 환경영향이 낮은 물품을 구매하고 점검하는 업무 또한 담당한다. 물건 하나를 사도 환경영향이 적은 것을 선택하겠다는 것이다. 조지아 공대 역시 환경 담당국을 2007년 설립하여 에너지 소비 담당자, LEED 담당 그린 빌딩 전문가, 대안 교통 담당자, 재활용 담당자 등의 인력을 배정하고 있다. 또한 버지니아 공대 역시 지속가능성국 산하에 6명의 전문인력을 배정하여 에너지 절약과 자원순환 관련 담당업무를 이행하고 있다.

호주국립대 역시 ‘그린 대출 펀드(Green Loan Fund)’라는 이름으로 저탄소 그린캠퍼스 관련된 기금을 조성했다. 대학은 학생과 교직원의 탄소 저감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약 300만 달러를 책정해두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든지 대학의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학교에 제안하면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는 예산을 지원해준다. 이 펀드는 최대 10년 상환으로 전액 무이자 할부 대출이다. 감축 프로그램만 생각하고 돈 걱정은 하지 말라는 의미다. 이 대학에서는 누구든지 돈이 없어서 못한다는 말은 못하게 생겼다.

<넷, 꼭꼭 숨겨라. 머리카락 보일라?!  >

인터넷 자료를 둘러보며 가장 놀라운 점은 ‘지구 반대편에’ 있는 대학들이 자신들의 캠퍼스 안에서 하고 있는 사업들을, 그 학교에 한 번도 가본적도 없는 나같은 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다 둘러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의 힘이 무서운지를 감탄해야 할까. 아니면 해외 대학들의 무한한 정보 공개와 공유 정신을 칭송해야 할까. 대부분의 해외 대학들이 매년 마다 ‘대학 지속가능 연례보고서 (Sustainable Annual Report)’를 제작하고 배포하고 있으니 아마 후자에 가까울 듯하다. 연례보고서를 발표하는 대학은 하버드대학, 예일대학, 캠브리지대학, 동경대학, 북경대학, UC버클리대학, MIT대학, 미들베리대학, 호주국립대학, 시카고대학, 옥스포드대학 등등 나열할 수도 없이 많다. 녹색연합은 2008년과 2009년 국내 대학의 에너지 사용량을 공개했는데, 이후 대학들은 보물찾기 하듯이 (물론 전체 통계 자료를 가지고서도 공개하지 않은 에너지관리공단에게도 따져물을 것이 있지만) 자신들의 에너지 사용량 자료를 숨겨놨다. 해외 대학들의 적극적인 자료 공개의 모습을 보고있으니, 한국 대학들이 자신들의 에너지 사용량을 꽁꽁 묶어 놓고 공개하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에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더 이상 대학사회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량을 가만히 두고 볼 수는 없어 보인다. 2009년 녹색연합이 지난 7년간 에너지 사용량 기준 상위 78개 대학들의 평균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해보니, 무려 대학의 에너지 사용량이 84.9%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 평균 에너지 사용량이 22.5% 증가한 것에 비교해 3.7배나 높다. 이렇게 대학이 소비하는 에너지 사용량이 폭증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대학들은 자신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빗장을 걸어놓고 있을 수 있을까.

위에서 언급한 해외 대학들의 사례는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아 보인다. 대체로 미국과 영국, 일본 등의 유명 대학들은 2000년 초반에 그린캠퍼스 운동을 시작된 경향이니 한국은 약 10년 뒤쳐져있는 것으로 보인다. 늦었지만 먼저 시도했던 다른 나라들과 다른 대학들의 사례를 본 받아 국내에 잘 적용되었으면 한다. 대학, 온실가스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이제 시작되었다.

<참고자료>
녹색연합, 저탄소 그린캠퍼스 만들기 가이드북 www.greenkorea.org
국제 연구대학 협력체 IARU http://www.iaruni.org/sustainability
NREL 탄소중립대학 만들기 http://www.nrel.gov/applying_technologies/climate_neutral/
대학평가지수, 그린리포트카드 www.greenreportcard.org

(녹색연합 기후에너지국 손형진)
*이 글은 오마이뉴스에도 기재되었습니다.
원문보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ss_pg.aspx?CNTN_CD=A0001410649&PAGE_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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