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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로 우리 사회가 받은 충격은 매우 큽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자연 재난이 아니라,
인간의 탐욕이 빚은 참사이기 때문이며,
그 죽음을 속수무책 바라만 봐야했던 충격이기 때문이며,
그 참사 이후 드러나고 우리 사회의 민낯이 너무나도 부끄럽기 때문입니다.
잊지않고 기억하고 행동하는 우리가 되기 위해
녹색연합은 우리를 제대로 돌아보는 일부터 하고자 합니다.
한국 사회와, 시민 사회와, 우리를 돌아보는,
세월호 참사가 우리에게 던진 질문을 하나하나 짚으며
녹색연합이 할 수 있는 일들,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나하나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기획 대담. ‘세월호 참사가 우리에게 던진 질문, 우리의 화답’ >
한국사회의 어제와 오늘을 날카롭게 지적해 온 한국일보 선임기자 서화숙 님과 생명평화운동을 해 오신 정토회 평화재단과 에코붓다의 대표 유정길 님과 함께 세월호가 우리 사회에 던진 여러 질문과 우리의 답을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 사회 : 윤기돈 (녹색연합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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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자 : 서화숙 (한국일보 선임기자)
유정길 (평화재단, 에코붓다 대표) - 때 : 2014년 6월 4일(목) 오후 5시
- 곳 : 스페이스 노아 (시청역 7,8번 출구 5분거리) www.spacenoah.net 서울 중구 세종대로16길 23
- 주최 : 녹색연합
- 문의 : 상상공작소 정명희 070-7438-8522 greennews@greenkorea.org
<약도>
<녹색연합이 회원 시민과 함께 하는 작은 모임 >
세월호 참사를 함께 애도하고 성찰하며 세상의 진정한 변화를 위한 공동체의 할 일을 찾기 위해, 녹색연합 회원들과 시민들의 이야기 자리를 서울 곳곳에서 만듭니다. 만약 혼자서 슬픔에만, 무력감에만, 비통함에만 빠져있다면 용기를 내어 나와 주십시오. 지금 필요한 것이 바로 ‘우리’입니다.
생명과 평화를 염원하는 녹색연합 회원들과 시민들을 모십니다.
때와 곳
- 6월 9일 (월) 저녁 7시 혜화동 녹색교육센터
- 6월 11일 (수) 저녁 7시 홍대 어슬렁 정거장
- 6월 16일 (월) 저녁 7시 남부터미널 카페 라리
- 6월 18일 (수) 저녁 7시 강서양천 지역 (장소 추후공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