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남]발전소는 어떻게 미술관이 되었을까?

2014.07.14 | 행사/교육/공지

작은 더위, 소서가 지나고 진짜 여름이 훅 들어왔네요.

아직 잽을 날릴 준비가 안되었는데, 이 엄청난 계절과의 땀범벅 힘겨루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한여름 밤, 잠시 더위를 잊을만큼 재밌고, 호기심이 생길만한 강연회가 있어 초대하고자 합니다.

 

웹자보_발전소 강연_돌베개

녹슨 발전소가 미술관으로, 낡은 철로가 산책로로,

감옥이 최고의 호텔로, 제철소가 공원으로,

탄광촌이 미술관으로, 양조장이 문화예술 기지로 바뀌는 드라마틱한 변화의 현장 이야기가 있습니다. 

유럽에서 만난 크고 작은 도시가 재생되는 이야기를 엿듣고,

우리 마을과 우리 도시는 어떤 변화를 꿈꿀 수 있을지 반짝 반짝 아이디어를 펼쳐 보실까요?
 

 

강연명 : 마을, 시간의 불을 밝히다

강사 :  [발전소는 어떻게 미술관이 되었을까] 저자 김정후 님

일시 : 2014년 7월 30일(수)  저녁 7시 30분

장소 : 성북구청 아트홀

  •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돈암역) 3번출구 : 성북구청까지 걸어서 5분거리
  • 6호선 보문역 3번출구 : 성북구청까지 걸어서 5분거리

신청방법 : 010-8406-8500 문자자메세지로 [발전소강연신청 / 성함  / 동반인원] 보내주세요~

 

주관 : 공유성북 원탁회의, 성북문화재단, 성북구립도서관

후원 :  돌베개출판사, 녹색연합, 

자세한 문의 : 녹색연합 회원더하기팀 윤소영 070-7438-8505

 

 

※ 강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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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후 님은 건축가이자 도시사회학자입니다.

동국대학교 건축과에서 겸임교수로 있으면서 현재 런던 대학(UCL) 지리학과에서 도시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작가정신이 빛나는 건축을 만나다>, <유럽건축 뒤집어보기>, <유럽의 발견> 등의 책을 썼고, <발전소는 어떻게 미술관이 되었는가?>에서는 산업시설들의 재활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와 마을에 관한 유럽의 여러사례들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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