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6월 10일 (해창산 토석채취 공사저지 농성 19일째) 농업기반공사 직원 70여명이 몰려와 산정상에 있는 천막과 농성집기를 모두 산 밑에 패대기 치고 이를 말리는 농성단원(1명)과 신형록을 폭행하였다.
현재 해창산 농성장은 모두 강제 철거되어 부서진채로 산 밑에 널부러져 있고 부상당한 농성단원(1명)과 신형록은 병원에도 가지 못하고 소식을 듣고 달려온 계화 주민(15명)과 함께 현대건설과 농업기반공사 직원들에 사지가 잡힌채 묶여있는 상황이다.
오전 11시 현재 폭행당한 신형록과 농성단원(1명)과 폭행자들(용역으로 보이는 7명)이 경찰서로 조사받으러 가는 중이며 목격자로 농성단원 (2명)이 함께 가고 있다.
폭행당한 농성단원과 신형록은 조사를 최대한 빨리 끝내고 병원으로 가야하는 상황이다.
공기업의 탈을 쓰고 온갖 폭력 행사하는 농업기반공사 해체하라.!!
국민의 혈세 걷어 온갖 생명 죽이는 농업기반공사 해체하라.!!
조직 이기주의 농업기반공사 해체하라.!!
폭력행사 현대건설 자폭하라.!!
[문의] 새만금 간척사업 반대 부안사람들 김화선 011-675-7332
녹색연합 정연경 016-318-65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