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챌린지 : 한국환경보고서 2017

2017.04.25 | 행사/교육/공지

1994년부터 2010년까지 <녹색연합> 부설 <녹색사회연구소>가 발간해온 『한국환경보고서』가 새로운 옷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한국환경보고서』는 그해의 가장 주목할 만한 환경 이슈를 세밀하게 정리하고, 해마다 변해 가는 나라의 환경질과 변화상을 꾸준히 기록해 왔습니다.
2010년까지 매해 혹은 격년으로 모두 18회 동안 발행한 것은, 많은 전문가들이 필자로 참여하였고 뜻있는 여러 시민들이 출판 기금을 모아 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린챌린지:한국환경보고서2017 텀블벅 프로젝트 바로가기

『한국환경보고서』는 촛불의 힘을 확인한 2017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그린 챌린지: 한국환경보고서 2017』은 기존의 보고서와 다르게 시민과 소통하고 대중과 공유하는 편안한 책으로 변신하여 출간합니다. 『그린 챌린지: 한국환경보고서 2017』은 딱딱하고 어렵게 보이는 내용의 틀을 깨고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글쓰기로 책을 만들고자 합니다.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위기의 환경생태 문제들이 일부 전문가들의 운동 소재가 아니라 보통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난국을 초래할 문제임을 이 책은 보여 주고 있습니다.

북핵과 사드배치 문제부터 백두대간 훼손 실태까지,

고산식물 고사부터 미세먼지까지

2016년의 환경 이슈를 담았고,

파리 기후변화협정부터 4대강 복원 문제까지

지진과 탈핵부터 미군 반환기지 오염 문제까지

2017년을 환경 전망을 제시합니다.

 

『그린 챌린지: 한국환경보고서 2017』에는 모두 20편의 글이 실립니다.

20편의 글에는 단일 사건에 대한 것도 있고, 앞으로의 전망에 관한 것도 있습니다. 조금씩 성격이 다른 글들을 한 권의 틀에 함께 넣은 이유는 사건의 패러다임과 전망의 패러다임을 하나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일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환경과 생태 문제는 이제 피하거나 숨길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섰습니다.
시민사회가 직시하고 문제를 제기하지 않으면 이 땅과 하늘에는 재앙과 같은 오염만이 남을 뿐입니다.
각각의 글은 다음과 같은 주제를 다룹니다.

2016년 환경 이슈

‧ 설악산 케이블카
‧ 가습기 살균제
‧ 미세플라스틱
‧ 북핵과 사드배치
‧ 왜곡된 전기요금
‧ 기장 해수담수화 주민투표
‧ 고산식물 고사
‧ 백두대간 훼손실태
‧ 가로림만 해양 생태계 보호구역 지정
‧ 동물산업화

2017년 환경 전망
‧ 4대강
‧ 지진과 탈핵
‧ 미세먼지
‧ GMO
‧ 반환 미군기지
‧ 파리기후변화협약
‧ 위험사회와 안전사회
‧ 지속가능한 산림관광정책
‧ 지속가능발전 목표
‧ 생명의 이동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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