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활

구만리 생태농활 프로그램

10년 가까운 세월을 골프장 건설에 반대하여 생업을 포기하다시피 하며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싸워온 구만리 주민들의 가슴아픈 사연을 만나러 갑니다. 골프장으로 인하여 언제 파괴될지 모르는 구만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지역주민들의 아픔을 느끼고, 그 아픔을 통하여 우리가 지켜야 할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여러분과 함께 찾아가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1박2일, 밀양에서 “농활”

농활 일정 : 2014. 6. 6 (금) ~ 7 (토) – 1박 2일
밀양은 지금 마지막 남은 4개 농성장을 지키는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송전탑 부지에 농성장을 짓고 벌써 수 개월, 그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쟁을 선포하듯 한전과 경찰, 밀양시청은 농성장을 강제 철거하겠다고 협박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이 순간에도 삶을 걸고 그 자리를 지키고 계십니다. 농번기인 6월, 우리의 작은 일손이 밀양 주민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밀양으로 농활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