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024 그린컨퍼런스 – ‘자연의 권리’

여러분은 ‘우리’라는 말에 어떤 존재들을 떠올리시나요? 가족? 친한 친구들? 직장 동료? 요즘엔 많은 분들이 ‘우리’에 인간 너머 존재들을 떠올립니다. 그들은 그 순간부터 스쳐지나가던 동, 식물이 아니라 겁보 막내동생인 ‘우리 연탄이’가 되고, 가슴으로 낳아 기른 ‘우리 레몬이’가 되며, 내 삶을 재건하는 ‘우리 삐용이’가 됩니다. 스며들어 우리가 된 존재들은 나의 세상에서 기꺼운 환대를 받습니다. 환대받은 존재는 존엄과 … [후기] 2024 그린컨퍼런스 – ‘자연의 권리’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