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전국환경활동가워크샵 열리다
– 전국의 환경활동가가 300여명 한자리에
한국환경사회단체회의는 2004년 7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 강원도 양구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전국의 환경활동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운동의 근본을 이루는 생태주의에 대한 깊은 논의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환경운동을 모색하고자 2004전국환경활동가워크샵을 진행한다.
2004전국환경활동가워크샵은 시민들의 환경의식이 높아지고 정치권의 진일보로 다양한 사회적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환경운동가 개인과 환경운동 진영 차원에서 환경운동을 근본적으로 성찰하고, 새로운 차원의 운동을 펼쳐야 할 시점이라는 것에 공감하며, 생태주의 가치를 바탕으로 진전된 운동을 전망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기조강연과 전체 토론, 집중마당과 문화마당, 생태체험, 결의문 채택 등으로 구성, 진행된다.
장회익 교수의 “너희가 생태주의를 아느냐?”를 기조강연으로 시작하여, “환경운동, 2만달러 시대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전체 토론회를 진행한다.
집중마당은 총 7개 분야로 구성되어 진행되는데 ▷ 17대 국회와 환경운동의 전망 ▷ 웰빙과 환경운동, 위기와 기회 ▷ 밥상혁명으로 세상을 바꾸자 ▷ 아시아 지역사회에서의 한국의 환경운동 ▷ 이라크 그리고 한국의 평화운동 ▷ 환경운동가와 생태운동 ▷ 여성환경인의 비젼만들기를 주제로 집중 토론하는 장이 될 것이다.
또한 박수근 미술관과 양구 식물원, 선사 박물관 및 DMZ 답사 등 지역 주민과의 대화를 마련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생명과 평화, 통일을 위한 선언문과 결의문을 채택하며 통일기원 돌탑쌓기와 나무심기 등 기도회로 마무리된다.
본 워크샵은 한국환경사회단체회의와 한국환경민간단체진흥회가 주최하며, 환경부와 양구군이 후원한다.
2004년 6월 29일
문의 : 정책실장 김혜애 (02-747-8500 / 016-243-4903), 임성희 간사 (017-743-69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