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회의는 2005년 9월 8일(목)부터 9월 10일(토)까지 2박3일 동안 경북 안동, 천주교 안동교규 농은 수련원에서 ‘2005전국환경활동가워크샵’을 진행한다. 전국환경활동가워크샵은 전국 각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환경운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나누며, 서로 격려하고, 새로운 비전과 전망을 만들어가는 재충전의 자리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2005전국환경활동가워크샵은 대토론마당 ꡔ환경운동, 이제 희망을 이야기 하자』를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바라보고 기대하는 환경운동에 대한 고견을 듣고, 사회 전체 의제와 환경 의제의 결합을 모색하면서 어떻게 환경운동이 시민사회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갈 것인가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집중마당에서는 현 시기에 주요하게 제기되거나 앞으로 새롭게 부각될 운동과제를 찾아보는 시간으로 마련한다.
집중마당 1 에서는
▷ 농업위기와 환경위기
▷ 환경과 농업을 통한 사회적 일자리
▷ 핵발전소와 핵폐기장, 무엇이 문제인가
▷ 생명공학 진전과 시민사회의 대응
▷ 현 정부의 신개발주의 진단
▷ 환경운동, 생태적 변혁, 초록정치를 주제로 진행되고,
집중마당 2 에서는
▷ 위기를 기회로, 농-녹 연대, 생활속의 살림운동
▷ 환경과 농업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 핵폐기장 후보지 투쟁전략 논의
▷ 배아 연구, 생명복제를 중심으로 한 환경운동의 현황과 과제
▷ 전국적 국토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운동의 대응전략
▷ 생태적 변혁을 지향하는 환경운동과 2006년 지방선거로 나누어 집중 토론이 펼쳐진다.
열린마당에서는
▷ 생태.환경.생명과 엔트로피 증대 법칙
▷ 임하댐 문제로 본 한국의 댐 정책
▷ 동물권을 위한 주요 입법 내용
▷ 환경활동가의 글쓰기
▷ 장승만들기 체험
▷ 문화기획 퍼포먼스 기회
▷ 환경운동과 주민운동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흥겨운 문화마당도 펼쳐지는데, 하회별신굿 공연과 대동놀이가 마련되어 있다.
2005전국환경활동가 워크샵은 전국의 환경활동가 및 환경 교사 2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되며, 10일에는 환경부 장관이 참석, 신임 장관으로서의 역할과 의지를 밝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안동은 안동가톨릭 농민회를 중심으로 자립가능한 지역 공동체와 생산자와 소비자의 유기적 연대를 실험하고 있고, 다양한 사회문화운동과 전통 문화가 온존하고 있는 지역으로 임하댐 탁수 문제의 지역 현안이 병존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행사에 참석한 환경활동가들은 ‘2005 환경활동가 안동선언’을 채택하고 병산서원과 임하댐 현장을 방문하게 된다.
본 행사는 한국환경회의와 한국환경민간단체 진흥회가 공동주최하고, 환경재단이 후원한다.
한 국 환 경 회 의
| 세부 일정
9월 8일 (목요일) 3:00 접수 및 짐정리 7:00 대토론 마당 (별관 강당) ꡔ150분 토론 : 환경운동, 이제 희망을 이야기 하자』 • 사회 : 김제남 녹색연합 사무처장 9월 9일 (금요일) 7:00 마음과 몸 깨우기 9:30 집중마당 1 : 1:00 집중마당 2 : 장소는 집중마당 1과 같음 3:30 열린마당 : 6:00 저녁밥 7:00 문화마당 9:00 어울림 마당 뒷풀이 (10시까지) 6월 19일 (토요일) 7:00 몸과 마음 깨우기 / 진행 : 박혜정 여성환경연대 홍보기획위원 8:00 아침밥 9:00 닫는 마당 : 집중마당 결과 발표와 공유 (별관 강당) 10:00 신임 환경부 장관과의 만남 10:30 환경운동가 안동 선언 채택 및 발표 11:00 현장탐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