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꽃길 환경미사 및 순례

2007.04.16 | 미분류

섬진강 하동-화개 국도19호선 4차선 확포장이 행정당국의 착공 강행에 맞서는 ‘섬진강 꽃길 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어 섬진강꽃길 확포장 논란이 계속 되고 있다.

오는 16일 월요일 오전 11시 천주교 마선교구 정의평화위원회와 녹색연합. 경남환경운동연합 등 종교계와 환경운동 진영이 경남 하동군 악양면 섬진강변 평사리 공원에서 ‘섬진강 꽃길 환경 미사 및 순례를  열 계획이다.

이날 환경미사는 마산교구 사제 및 환경운동진영을 비롯 하동 주민 100여명이 참석 할 예정이다. 환경미사 후 기자회견을 통해 *섬진강 꽃길의 무조건 확포장 보다는 합리적인 대안을 찾길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1차 공사 에정 구간에 대한 행진과 하동읍 주민을 대상으로 ‘꽃길 홍보활동’도 할 계획이다.

섬진강 꽃길 확포장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지난 3월부터 섬진강 순례를 이어왔고 지리산권 대안학교인 실상사 작은학교와 간디마을학교 아이들의 순례에 이어 3월 27일에는 어린이 신문 여럿이 함께 기자단의 순례도 계획되어 있다.

인터넷에서도 섬진강 꽃길 4차선 확포장 반대활동이 이뤄지고 있는데 다음 아고라 서명운동은 6000명이 넘어서는 등 다음, 네이버 등 섬진강 꽃길 살리기 블로그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2007년 4월 13일

천주교 마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녹색연합/경남환경운동연합
섬진강과지리산사람들/하동군꽃길대책위/지리산생명연대

※ 문의 : 섬진강과지리산사람들 055-884-8254 / 010-2600-8254 hangul22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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