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지구를 위한 녹색사진전

2007.10.25 | 미분류

“DMZ, 생명과 평화의 땅으로 다시 태어나다”

1953년 7월 휴전협정이후 생긴 분단의 공간 비무장지대(Demilitarized Zone)

그후 50년이 지나 한 세기가 가고 또 다른 세기가 왔습니다.
전쟁과 분단의 상징인 공간에서 풀과 나무가 마음껏 자라고,
새와 물고기가 거칠 것 없으며, 온갖 야생동물이 뛰어 놀고 있습니다.

녹색연합은 DMZ의 역사와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민통선 환경 훼손 실태 조사 및 보전방안을 마련하고,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등 친환경적 남북협력사업이 이뤄지도록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연생태계의 보고 DMZ가 다시 생명과 평화의 땅으로 태어나길원하는 마음으로 사진전을 엽니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장소 : 청계천 광교갤러리

일시 : 2007년 10월 22일(월) ~ 28일(일)



전쟁과 분단의 땅에서 생명과 평화의 땅으로 다시 태어나는 DMZ.



DMZ 안에서 살고 있는 많은 생명들. 이제 그 땅은 고라니와 왜솜다리의 것입니다.



<총구> 연천 지역의 남방한계선에서 바라본 북녘의 비무장지대 . 조준기로 바라본 비무장지대의 자연은 평화롭기만하다.



<계웅산>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의 계계웅산에서 바라본 비무장지대, 155마일 중에서도 경관이 탁월한 곳으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임진강> 파주 장단면부터 연천 장남면 고랑포리까지는 임진강의 물줄기가 민통선의 경계가 된다. 임진강은 민족 분단의 상징이자 비무장지대 일대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하천이다.



<고라니> 고라니는 전세계 한반도와 중국 동북지역에서만 서식하는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이다. 비무장지대를 대표하는 깃대종이기도 하다.



<새> 철조망에 앉아 있는 산새, 동물들에게는 비무장지대는 편안한 삶의 터전일 뿐이다.



<왜솜다리> 철원, 화천, 양구, 인제의 등의 비무장지대 숲속에서자생하는 왜솜다리, 북방계희귀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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