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공사 중단과 2011년 4대강 예산 반드시 전액 삭감!!

2010.12.05 | 미분류

스케이트장 설치공사로 좁아진 서울광장에 야당, 시민사회, 종교계, 학계 등 7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였다.

그들은 ‘4대강 공사 중단과 2011년 4대강 예산 전액 삭감’을 하나의 목소리로 외쳤다.
팔당공대위 서규섭 대책위원장은 “40년 동안 유기농업을 지켜온 우리는 이대로 농사를 짓기 원한다.”라면서 “4대강 사업 저지라는 저항을 멈출 수가 없다. 멈추면 팔당 유기농지가 죽음을 맞는다. 생명의 땅인 유기농지를 지키기 위한 가족단위 서명운동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결의문에서 야 4당과 시민사회는 4대강 예산을 저지하고 공사를 막기 위해 ▲국회 앞 농성 및 촛불집회 등 4대강 공사 저지 행동 개시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모든 세력과의 연대 ▲가정과 학교, 일터에서의 4대강 사업의 본질 알리기 등을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그리고 범국민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4대강 예산을 전액 막아내자는 뜻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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