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10 | 미분류
가을비는 계절을 걷는 걸음이다. 어두운 밤거리를 성큼성큼 걸어가는 그의 모습을 본다. 왠일인지 눈 쌓인 산야가 자꾸 눈에 어린다. 꿈에나 가봐야겠다.
단식 서른 여섯날 늦은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