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 고속철도][내원사 지율스님]단식 서른일곱날 – 인연의 날

2003.11.11 | 미분류

우리가 함께하여 천성산의 낮은 울타리가 되고

우리가 함께하여 도롱뇽의 친구가 되고

우리가 함께하여 초록이 되는 이 모든 만남은

우리의 마음이 먼저 물들었기 때문입니다.

                                  단식 서른 일곱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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