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 고속철도][내원사 지율스님]슬픈 소식

2003.12.18 | 미분류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 가서 제일 먼저 전해 들은 이야기는
얼마전 한 공영방송의 좌담회를 통하여

매마른  나무 끝에서 앉아 우리에게 희망을 이야기 했던 한 마리의 새가
자신은 높은 나무 끝에 앉아 우리를 사육했을 뿐이라고 이야기했다는 소식이었읍니다..
            
그가 날아간
하늘 보다 멀리 보이는 푸른 집에는
하늘이 보이는 창이 없음이 분명합니다.

그는 자신이 알속에서 태어났다는 신화로 돌아가
머리위에 더 높은 하늘이 있다는 것을 잊고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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