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진행 상황 및.. 은경간사님~~

2003.11.02 | 미분류

오늘 세진씨랑.. 간단하게나마 연습한 결과입니다..

  # 끌려가는.. 사람..

(무대에 한 “사람”이 앉아서..신문을 보고 있다.. “소비를 상징하는 사람”(이하 “소비”)이 앉아있는 “사람”을 지나친다.. 주위를 맴돈다?? 여튼.. “사람”의 시선을 끈다..)

“사람”이 손짓으로 “소비”를 부르고, “소비”가 정중하게 인사한뒤 “사람”의 손을 잡는다.  일어서서..”사람”이 한걸음 나아간다. “소비”가.. ‘따라온다’

다시 한걸음.. 다시.. ‘따라온다’

다시 한걸음.. 다시.. 따라오지만.. 더이상 “사람”의 뒤에 서있지 않고.. 나란히 서서 ‘따라오는’  “소비”..

이윽고는.. “소비”가 사람을 앞질러 가게 되고.. 약간은 당황한 표정의.. 몸짓의 “사람”이 “소비”를 ‘따라간다’.

점점 “소비”가 앞질러가고 “사람”이 그에 맞춰 따라가지 못한다 (쓰러진다.. 까지 할까..말까.. ㅡㅡ..)

결국.. “소비”가 “사람”을 족쇄..혹은 개목걸이.. 등을 채워서 끌고 간다..무대 밖으로.. ㅎㅎㅎㅎ

*****”사람” 과 “소비”가 이번 퍼포먼스에서 표현해야 할 것이고..

음.. 현재 배우(??)가 남자.. 여자 인 이상.. “사람”과.. “소비”중 누구를 남자.. 여자로 할지도 아직 고민입니다.. 현재는.. 이장이 “사람”으로.. 세진씨가..”소비”로 하기로 했는데..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것보다 더 고민인 것은.. “소비”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의 문제.. ㅡㅡ..
지금 생각은.. 아~~주 럭셔리하게.. 차려입은 여자(세진씨.. ^^)가 ‘소비’라는 큰.. 명찰을.. 달고 있는 정도.. …..

그리고.. 은경 간사님!!!.. 저랑 세진씨는.. 평일은.. 저녁 8시 이후가

시간이 괜찮고.. 주말엔.. 일요일또는.. 토욜일 오후 정도가 괜찮을 거 같은데..

그 홍정아님이랑.. 약속시간 어떻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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