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2004.04.14 | 미분류

● 지구의 날 2004
올해는 유엔이 정한 ‘세계 쌀의 해’로서, 세계인구 절반 이상이 주식으로 이용하는 쌀을 이슈화함으로써 식량의 위기와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있습니다. 한국 또한 농업이 쇠락의 길을 걷고 있고, 더구나 FTA의 체결 등으로 전망은 더욱 어두워지는 상황에서 사회적인 관심과 대책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에 2004년 지구의 날은 ‘환경과 농업’을 주제로 삼고 농민단체와 생협 등과 함께 ‘생명의 농업, 지속가능한 지구’를 슬로건으로 기념행사를 준비합니다. 이는 생명의 창고이자 환경의 주요 구성요소인 농업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토론하며, 농업의 새로운 모색을 위해 시민들의 실천을 약속하는 장을 열기 위한 것입니다. 그 동안 ‘차 없는 거리’와 많은 시민환경단체들의 참여행사를 통해 푸른 도시와 지구를 위한 실천을 다짐했던 지구의날 행사는 올 해에는 ‘생명 농업’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통해 더 구체적이고 더 풍부한 지구사랑을 실천하는 자리로 발전 할 것입니다.

● 지구의 날 2004 행사
제목 : 제34주년 지구의 날 기념 ‘시민 한마당’
주제 :  “생명의 농업, 지속가능한 지구”
일시 : 2004. 4. 25(일) 오전 11시 – 오후 4시
장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거리
주최 : 지구의 날 2004 서울조직위원회, 녹색서울시민위원회
후원 : 서울특별시, 환경부, 환경재단, 농협
참가인원 : 약 1만명
참가단체 : 행사취지에 동의하는 37개 단체

* ‘지구의 날 2004’ 관련 자세한 사항은 http://www.earthday.or.kr 을 참고하여 주세요.

● 녹색연합은 시민모임 주관 아래 ‘지구의 날 2004’에 참가합니다.
함께 참여하실 분들은 ‘함께해요’를 살펴보시고 신청을 하시거나 연락을 주시면 됩니다.
문의 : 시민참여국 박정운 간사 02-745-5001~2 saveoursea@greenkorea.org

● 나침반으로 알아보기 ‘기후변화 문화행사’

점점 더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를 알리기 위한 ‘기후변화 문화행사’ 가 진행됩니다. ‘새만금 솟대’로 유명한 최병수 화백과 함께 진행되며,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릴 예정입니다.

■ 지구 나침반이 녹고 있다?

‘하나의 자석’인 지구가 점차 더워지면서, 남극과 북극의 빙하가 녹아내리고 있어요. 나침반이 녹아내리는 모습을 표현한 그림을 들고 행진을 할 겁니다.

■ 펭귄 깎기, 말풍선 사진 찍기, 기후변화 알아보기 등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남극을 상징하는 펭귄도 깎고, ‘지구가 녹고 있어요, 지구를 살려주세요’ 말풍선 사진찍기와 기후변화 알아보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함께 진행됩니다.

문의 : ‘녹색은 생활이다(Green Is Life)’팀 에너지담당 이버들 (02-747-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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