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내달 고래자원 심포지움.

2004.09.13 | 미분류

울산서 내달 고래자원 심포지엄 열려

               
    (울산=연합뉴스) 이종완 기자 = `한반도 고래자원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학술심포지엄이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내년 울산에서 열리는 제57차 IWC(국제포경위원회)연례회의를 맞아 한국어업기술학회(회장 서두옥 제주대 교수)가 추계학술심포지엄을 내달 8일 울산시청에서 열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반도 고래자원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한국어업기술학회 280여 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학술심포지엄으로 고래도시 울산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의 고래자원관리 정책’과 `한반도해역에 회유하는 고래자원’, `서해연근해에 회유하는 상괭이의 생태’, `제주도 연안해역에 출현하는 큰 돌고래 명음(소리)’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계획이다.

    학국어업기술학회는 지난 1969년 창립돼 현재 286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춘.추계 연구내용 심포지엄, 어업분야 연구, 신기술 검토 및 시험분석,해수부 정책자문 등이다.

    lovelov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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