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의 죽음

2005.04.03 | 미분류

미국/러시아 합동팀이 러시아 시호쩨알린 자연보호구에서 가장 오랜동안(13년) 동안 연구해온 호랑이가 밀렵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올가는 1992년 합동팀이 처음 생포하여 무선발신기를 부착한 호랑이였고, 이후 13년 동안 밀렵꾼의 총을 피해가며 6번에 걸쳐 약 13마리의 새-끼를 낳았습니다. 올해 나이 14살이니까 호랑이로서는 천수를 누린 셈이지만, 올가가 자연속에서 평화롭게 수명을 다하지 못한 점은 많은 아쉬움을 남깁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wcs.org/353624/olga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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