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와 고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특별한 나눔장터

2005.05.30 | 미분류

아름다운가게와 고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특별한 나눔장터

우리나라의 동해에는 특별한 친구들이 살고 있습니다.
거대한 몸집에 커다란 꿈을 싣고 헤엄쳐 가는 고래들,
생명의 바다가 꼬옥 품고있는 친구들이죠.

그러나, 한국의 고래들은 이미 오염된 바다 때문에 위험에 빠져있고
포경 금지법을 없애려는 입김들로 위협받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바다의 로또가 아닌,
바다의 생명으로서 고래를 이해시키고
울산에서 열리는 IWC 회의에서 포경을 금지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쓰지 않는 물건을 아름다운가게로 보내 주세요.

그 물건들을 정성껏 손질하여 저렴하게 판매한 수익금은 6월 울산에서 펼쳐질
녹색연합고래보호 캠페인 기금으로 소중하게 쓰이게 됩니다.

춤추는 고래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는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고 격려하는 이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의 첫 걸음이 될 것입니다.

일시 : 2005년 6월 12일

장소 : 부천 투나 쇼핑몰 앞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5시나

기증기간 : 2005년 5월 16일~ 6월 3일

기증방법 : 아름다운가게 서포터인 ‘대한통운’을 이용하여 착불로 발송
           (보내는 곳: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 250-1 서울시 자재창고 2번창고)

           하나. 박스에 포장한 후 <춤추는 고래>라고 크게 쓰고 가까운 패밀리 마트에 가져가서
                   대한통운 택배 착불로 보냅니다.
           두울. 박스에 포장한 후 <춤추는 고래>라고 크게 쓰고
                   첨부된 대한통운 각 영업소에 전화(대표: 1588-1255)로 택배 신청해서
                    착불로 보냅니다.

**** ‘춤추는 고래’의  특별하고 아름다운 하루를 위해 지금부터 집안에 자신과 가족들이 버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쓰지도 않고 자리만 차지하는 물건들이 없는지 살펴보시고
        <춤추는 고래>라고 큼직하게 써서 보내주세요.

♣ 기증 가능 물품 ♣

더 이상 나에겐 쓸모가 없어졌지만 세상을 위해 아직은 더 쓰일 수 있는 물건들

– 의류,신발,가방
– 잡화(넥타이,손수건,스카프,모자,목도리,장갑, 지갑, 액세서리, 시계, 문구류 등)
– 장식품(액자,서화,병풍,공예품,도자기 등 장식소품)
– 주방용품(조리기구,식기류,컵,접시,쟁반,냄비 등)
– 전기전자(토스터기, 드라이기, 다리미, 스탠드, 밥통, 청소기, 가습기등 소형가전)
– 아동용품(인형, 장난감, 어린이자동차, 볼풀, 카시트 등)
– 책,음반/비디오
– 레져스포츠(악기,롤러블레이드,스키용품,낚시대,골프용품,아이스박스 등)
– 가구(영유아 침대, 문갑등 고가구소품 등)
– 기타(스타관련 수집물품-사진, 포스터, 음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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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2001년 8월에 첫 출발을 한 아름다운 가게 ( http://www.beautifulstore.org ) 는
‘나눔’을 실천하고 ‘순환’을 지향하는 공익 단체입니다.

<아름다운 가게>는 상근자와 자원활동가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실질적인 참여로 함께해나가는 단체/기업의 서포트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증과 구매로 이어지는 행사 참여로
꾸려나가는 희망차고도 정직한 가게입니다.

다양한 시민/단체/기업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가게> 오프라인 상설 매장과 온라인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민이 행사의 주체가 되는 알뜰시장, 바자회와 같은 아름다운 나눔장터>
기업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토요일>과 같은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안국점’을 시작으로 전국 29개의 아름다운 가게 상설 매장,
아름다운 가게 온라인 쇼핑과 생생몰>
2.5톤 트럭으로 매장을 꾸려 먼 길을 마다 않고 찾아가는 <움직이는 아름다운 가게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행사의 내용을 보여줄 수 있도록 SBS-TV를 통해 방영되는,TV 아름다운 가게>이처럼 다양한 기획과 방식으로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기부하고,
정성으로 모여진 기부 물품들이 깨끗이 재단장되어
매장과 행사를 통하여 필요한 다른 이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되팔리며,
그 수익금들은 모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집니다.

쓰지 않는 물건들이 쓸모없이 자리를 차지하거나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에게 소중히 쓰여질 수 있는 ‘재사용 운동’으로
‘구매가 곧 자선’이 되는 ‘소리 없는 생활 혁명’이자 새로운 형태의 ‘생활운동’입니다.

시민 개개인부터 기업과 단체에 이르는
각계 각층의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아름다운 가게>를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자선과 기부, 나눔과 순환이 대단한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어려운 일이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서 작은 관심만으로도 실천할 수 있는 가깝고도 손쉬운 일입니다.

아름다운 가게는
한 사람 한사람 이 가지고 온 씨앗을 모아 그것을 심고
사랑과 정성으로 키우면 씨앗이 자라 울창한 숲을 이루 듯
하나의 씨앗으로 시작하여, 하나의 마음으로 올곧게 자라서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관심, 애정과 땀으로 하루가 다르게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였습니다.

그 숲은 마음의 넉넉함을 나눌 수 있는 삶의 여유와 같은 시원한 그늘이자
어려운 이들에게는 삶의 세찬 바람과 비를 가려줄 수 있는
울창한 숲으로 우리 생활속에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이제 당신의 손길 하나가 더해지면
그 숲은 더 많은 향기로운 꽃을 피우고, 더 짙은 녹음을 더해가며
더욱 더 힘차게 우리 삶 속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이처럼 다양한 기획과 방식으로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기부이루 듯
하나의 씨앗으로 시작하여, 하나의 마음으로 올곧게 자라서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관심, 애정과 땀으로 하루가 다르게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였습니다.

녹색연합의 활동에 당신의 후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