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2004.04.09 | 미분류

며칠전 뉴스에 보니까
다른 곳들은
다음 주면 보리를 팰 수 있다고 하는데
지난 겨울
사무실 한 켠에 심은 우리 밀과 보리는
아직도 키가 10 cm정도 밖에 안된다.
척박하고 그늘진 땅에서,
푸르게 푸르게 자라려는 밀과 보리들이
어떨 때는 가슴 시리다.
 나는 보리가 너무 좋다.
 그 푸른 잎과 이삭 사이에
노란 장미를 몇송이 함께 놓으면
푸른색은 더 빛난다.
 우리 마당의 밀과 보리도
이삭을 맺을 수 있을까?


  이 아래는 다음 카페의 댓글입니다.


[한울타리]맺어야 될텐데[2004/04/09]

녹색연합의 활동에 당신의 후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