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소식25-26] 국회는 4대강사업 검증특위를 구성하라!

태풍이 전국을 휩쓰며 길이 끊기고 산사태가 나고 물이 넘치고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뉴스를 들여다보아도, 4대강 인근에서 태풍 피해가 났다는 소식을 접하지는 못했습니다.

태풍피해는 늘 그렇듯이 산간계곡 주변과 배수로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도시 한복판에서 일어났습니다. 4대강 사업은 이런 지역의 홍수, 태풍 피해에 쓰일 예산을 몽땅 끌어다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결국 강도 망치고 홍수나 태풍으로 해마다 피해보는 지역들도 살리지 못할 일이라는 것이 이번 여름 더욱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4대강 준설작업이 일반적인 방식의 강둑을 준설하는 것이 아닌, 강 한복판을 평평하게 파내는 운하를 위한 방식이었음이 드러났습니다. 모든 증거들이 4대강 사업이 단순한 하천정비가 아니라 운하를 위한 단계를 밟는 사업임을 알려주고 있는데, 오직 한 사람의 입에서 나온 ‘운하가 아니다’라는 말만 증거로 믿으라는 세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이미 세상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무엇이 진실을 말하는 증거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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