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나무야 어서 커서 통일의 열매를 맺으렴

평화의 나무야, 어서 커서 통일열매 맺으렴
   <사진으로 따라간> 녹색연합 민통선 지역 나무심기

▶ 글쓴이 : 노순택 기자(글/사진 제공 오마이뉴스)
  ▶ 글쓴날짜 : 2000년 4월 5일

지나간 20세기는 ‘폭력과 파괴’의 100년이었다.각종 무력분쟁으로 인해 해마다 160만 명이 사망했으며, 그로 인한 환경파괴는 손실을 이루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였다.

하지만 이런 얘기는 결코 지난 옛 이야기가 아니다.단지 경제적인 비용만을 생각하더라도,세계적으로 인간의 기초적인 영양과 보건을 위해 사용되는 비용이 130억 달러인 반면, 무기를 생산하고 사들이는 데 사용되는 비용이 7천8백억 달러에 달한다니 이 얼마나 무지한 짓거리인가.

우리는 1991년 걸프전 당시 페르시아만에 유출된 검은 기름을 뒤집어쓴 채 눈만 빠꼼 내밀고 죽어간 새들을 기억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땅 한반도는 어떠한가. 전쟁은 끝났지만 수많은 무기생산과 폭격·사격 연습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매향리 풍경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

서울을 벗어나 1시간만 위로 달리면 탱크와 대포와 군인을 만날 수 있는 나라, 긴장이 감도는 민간인통제선 안으로 ‘나무를 든 어린아이와 아줌마와 아저씨들’이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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