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물결은 봄바람을 타고~

싱그러운 봄바람이 살랑거리던 4월21일, 남산에서 ‘2011 얼루어 그린 캠페인’ 이 열렸습니다. 얼루어 그린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기부되었는데요. 이날은 벚꽃이 활짝 피어나 평일이었음에도 수많은 분들이 남산을 찾았습니다.



올해로 세 번째인 ‘얼루어 그린 캠페인’은 2008년 가로수길 그린 캠페인, 2010년 남산 그린캠페인에 이어 2011년도 남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얼루어’의 독자들과 아티스트, 뮤지션, 환경운동가들이 함께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환경축제입니다.


 캠페인은 녹색연합, 리복, 록시땅, 아리얼, 아메리칸SPA터치, 이니스프리, 클라란스, 트릴로지, H2O Plus 에서 함께하여 야생동물 발자국Stamp 책갈피 증정, 화분증정, 팝업스튜디오, 오가닉 보자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제작한 에코티셔츠 판매, 버려진 공병으로 만드는 아트 퍼포먼스,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함께 한 에코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녹색연합에서는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 5종을 선정하여 간략한 설명이 담긴 깔끔한 책갈피를 준비하였는데요. 부스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직접 갖고 싶은 멸종위기종 책갈피를 골라 그에 맞는 앙증맞은 발자국 스탬프를 알맞게 찍으면 완성됩니다. 녹색연합 야생동물 최고 전문가 배보람 활동가가 야생동물들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함께 들려주니 찾으신 분들께서는 귀를 쫑긋하고 궁금한 것에 대해서 질문하며 흔하게 접하지 못했던 야생동물들의 생태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반달곰 포토존 이벤트도 같이 진행하였는데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가 많았습니다. 남녀노소 많은 분들이 귀여운 곰과 즐겁게 사진을 찍었으며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즉석에서 사진을 현상해서 전달해 드렸습니다. 
 



 



 



 



 



 



 



 




환경에 대해 평소 접근하기에 따라서 어렵고 무겁게 다가갈 수도 있지만 이 날 얼루어 그린 캠페인을 통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환경에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여지가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우리와 함께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관심이 조금 적었던 야생동물들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깨알 같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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