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에서 울려퍼진 크리스마스 캐롤, 쫄면안돼~

 

북한산성에서 대남문으로 향하는 길 자판기에 붙어있던 “안돼에~케이블카~”

 

아래와 다르게 위에는 제법 눈이 쌓여있습니다. 아마 첫눈이 안녹은거겠죠? 멀리 대남문이 보입니다.

12월의 겨울치곤 따뜻했지만 바람이 코끝을 아리던 토요일.
그 날은 2011년 12월 10일 이기도 하였지만, 국립공원 내 케이블카 반대 1,000일 산상시위한지 627일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벌써 627일이 지났습니다. 1년 뒤면 벌써 1,000일입니다.
1,000일이 다 되어가도록 케이블카 설치 관련한 사항은 변동된 것이 없습니다.

내년 6월엔 시범사업지가 결정됩니다.
지자체들이 발표한 노선중에 시범사업지가 선정됩니다.
시범사업지는 하나라도 선정된다고 합니다.

 

 

김병관 대장이 캠페인을 하는 대남문입니다.

 

 

읽을거리, 간식거리, 보온물품까지 다 있습니다.

 

 

1,000일 산상시위를 진행 중인 김병관 대장

 

 

 

 

 

시범사업지가 결정되어 케이블카가 운행되고, 그 영향이 어떤지에 따라 다른 국립공원에도 추가적으로 케이블카가 설치될 수 있습니다.
내년 시범사업지의 선정, 과정 그리고 결과는 이후 국립공원 내 케이블카 설치의 중요한 선례로 남을 것입니다.

 

과연 국립공원 내 케이블카 설치는 필요할까요?

등산로를 완전 통제하고, 샛길도 통제한다면 환경부가 주장하는 환경보전은 이뤄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연을 느끼고 그 경험을 통해 자연을 보전하는 것이 더 소중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추운게 느껴지시나요? 손도 호호 불어야하고 코도 빨개졌습니다.

 

 

여러분의 관심을 끌기위해 나꼼수 캐롤을 부르기 시작했지요!


매달 모여 북한산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김병관 대장을 만나러갑니다.

1월에는 7일에 모여 함께 떡국을 싸서 오손도손 먹어볼까 기획중입니다.
1월 7일 토요일에 시간되시는 분들은 연락주세요!
(자연생태국, 070-7438-8533)

북한산 대남문에서 울려퍼지던 캐롤의 정체입니다.
김병관 대장의 제안으로 기쁘다 가카오셨네와 쫄면안돼를 불러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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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12월 20일, 국립공원의 생일을 기념하는 기자회견을 과천정부청사 환경부 앞에서 진행합니다.
함께 국립공원의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지정일 : 국립공원
1967년 12월 29일 : 지리산
1968년 12월 31일 : 경주, 계룡산, 한려해상
1981년 12월 23일 : 다도해해상
1984년 12월 31일 : 치악산, 월악산, 소백산

[ 국립공원 생일잔치 기자회견 ]

○ 일시 : 2011년 12월 20일 화요일, 낮 2시
○ 장소 : 과천정부청사 환경부 앞
○ 프로그램 : 김석봉 대표(케이블카없는 지리산 기획단 단장), 김병관 대장(국립공원 케이블카 반대 1000일 산상시위 책임자), 박그림 대표(설악 녹색연합)
○ 사회 : 최세현 (지리산 생명연대)
○ 생일축하 글(시) : 국립공원, 생일 축하해!
○ 생일 축하 노래 : 지리산 4대 종단 중창단
○ 퍼포먼스 : 생일 축하 케익 절단식

 

 

캠페인을 끝내고 내려오면서 돌아본 대남문입니다. 이런 수려한 곳에 전선줄과 케이블카라니…

1 Comment
  • 괴롭다가카오셨네

    2011년 12월 23일 at 8:17 오전

    저 수려한 풍광을 그림으로 그대로 그려내고 싶은 실경 산수 화가는 갑자기 불뚝 솟은 괴물같이 흉물스러운 케이블카 철탑까지도 과연 화폭에 담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앞으로 정말 고민 많이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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