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없는 지구를 꿈꾸는, 후레~쉬맨! 아니, 에너자이너!

2012.02.26 | 탈핵

녹색에너지디자인 5인방의 올해 다짐은

 샘솟는 에너자이너(Energy+Designer)가 되자’랍니다. 

에너지가 샘솟는, 희망이 샘솟는 한 해를 만들어가자는 마음으로 말이지요. 에너자이너 5인방이 궁금하시다구요?

20년 녹색연합 역사의 산증인 김제남 운영위원장,
전 활동영역을 진두지휘하는 살림꾼 신근정 사무국장,
언제나 머리카락 휘날리며 현장으로 뛰어다니는 이유진 팀장,
사이좋은(?) 동갑내기 김세영, 권승문 활동가가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핵에 안전은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준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사고 1주기가
어느새 코앞에 와있습니다.

큰 교훈을 얻은 많은 나라들이 탈핵으로 가기 위한 채비로 분주한 지금,
우리나라는 핵의 ‘안전신화’에서 벗어나기는커녕 여전히 핵발전소 확대 정책을 고수하고 있지요.

올해는 핵의 위험성과 그 대안을 시민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기위한 활동,
그리고 핵 발전 확대를 반대하고 재생가능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활동을 펼치려 합니다.
핵에너지와 결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거대한 에너지를 소비하는 도시의 변화가 중요하겠지요?
도시에서 직접 대안을 만들고 확산하기 위한 ‘도시형 에너지자립마을 만들기’ 학교도 열려고 합니다.
거대한 에너지를 사용하는 대학의 ‘그린캠퍼스’ 활동을 더욱 잘 지원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민관 거버넌스 형식의 ‘단계별 그린캠퍼스 평가제도’도 올해 시작합니다. 

녹색상상은 함께 할수록 한걸음 더 현실로 가까워지리라 믿습니다.
올해는 어느 때보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해라는 것 모두 알고 계시지요?
녹색에너지디자인도 핵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길이 회원님들을 비롯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만드는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녹색연합의 활동에 당신의 후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