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의 진실을 알 수 있는 책과 영상

2014.11.25 | 행사/교육/공지

1.먹지마세요 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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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지마세요 GMO: 우리 식탁을 점령해버린 유전자 조작 식품의 모든 것'


광우병, 멜라민……, 이번에는 GMO가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협한다.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사이에, 유전자 조작 식품(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은 이미 우리가 날마다 먹는 수많은 먹을거리 속에 슬그머니 숨어들어와 있다. 콩이나 옥수수처럼 널리 알려진 것들만이 아니라, 토마토, 파프리카, 우유와 같은 건강식품, 두부, 식용유, 간장과 같은 가공식품, 그리고 과자, 음료수, 아이스크림 같은 아이들 간식에 이르기까지, 오히려 유전자 조작 식품이 포함되지 않은 먹을거리를 찾기가 힘들 지경이다. 과연 이러한 유전자 조작 식품들은 먹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일까? 아니면 얼마 전 세상을 시끄럽게 만들었던 멜라민처럼 반드시 피해야 할 독성 물질일까? '먹지마세요 GMO'(미지북스)는 국내 최초로 유전자 조작 식품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룬 책으로, 유전자 조작 식품의 안전성 문제를 둘러싼 지리멸렬한 논란에 확고한 종지부를 찍는다. 오래도록 생명 공학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활동에 앞장서온 마틴 티틀 박사와 킴벌리 윌슨은 유전자 조작 식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의 불확실성, 우리의 건강과 자연 생태계에 미치는 치명적인 영향, 그리고  우리가 이러한 식품들을 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평범한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히 설명해준다. <출판사 서평>


2.파괴의 씨앗 GMO(미국 식량제국주의의 역사와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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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지정학이 파헤친 20세기 세계사의 진실』에 이은 윌리엄 엥달의 두 번째 충격 보고서

이 책은 인류 생존에 가장 절실한 것, 즉 식량공급의 통제를 다루고 있다!



『석유 지정학이 파헤친 20세기 세계사의 진실』(도서출판 길, 2007)로 세계적인 반향을 얻었던 미국의 경제학?지정학 전문가 윌리엄 엥달이 그 속편 『파괴의 씨앗 GMO』에서 이 목전의 문제를 다루었다. 엥달은 지난 30여 년간 에너지, 정치학, 경제 분야를 넘나들며 미국의 패권주의를 날카롭게 비판해 온 비주류 지정학 전문가이다. 전편에서 그가 패권국가 영국과 미국이 석유를 통해 수행한 세계지배전략을 겨냥했다면, 이번 속편에서도 역시 그는 영국과 미국이 GMO를 통해 수행한 세계지배전략을 파헤치고 있다. 주목할 것은 바로 이 “미국 식량제국주의의 역사와 실체”이다. 저자에 따르면, GMO의 전 지구적 확산은 돈에 눈먼 몇몇 생명공학기업의 교묘한 판매 전략의 결과가 아니다. 그것은 세계 장악을 꿈꾸는 역대 미국 정권과 재벌들의 야욕의 결과다. 책의 서문에서 저자가 스스로 나서서 이렇게 밝힐 정도로 이 상황의 이면은 소름끼치게 음모적이다. “본문에서는 GMO의 보급과 확산 문제를 더러 정치적 강요, 정부의 압박, 사기, 거짓말, 심지어 살인을 통해서도 조명하고 있다. 그 주제가 이따금 범죄 이야기처럼 읽혀도 크게 놀랄 일은 아니다.”<출판사 서평>

 

3.[KBS 환경스페셜]위험한 연금술, 유전자조작식품

상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개발되고 있는 유전자조작 식품은 한미 FTA의 파고를 타고 우리 식탁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얼마 전 인도에서 재배되던 유전자조작으로 만든 면화 밭에서 수만 마리의 가축이 떼죽음 당하는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유전자조작 생물체의 안정성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가장 민감한 부분은 역시 식품. 미국 정부는 아직 위험을 단정할 과학적 근거가 없다며 규제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 외교 대문을 활짝 열고 유전자조작 식품을 들이게 된 우리나라, 우리의 건강과 생명, 그리고 환경에 영향을 미칠 유전자조작 식품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KBS 환경스페셜 3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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