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일본 후쿠시마 핵사고 관련 현지소식

해일로 마을이 파괴되고, 원전사고로 출입금지가 계속되고 있는 후쿠시마현 나미에정에 있던 양조장이 일어섰다. 상점은 파손되고 양조장도 겨울에 담근 술도 잃었지만, 시험실에 맡겨둔 효모가 남아있었다. '주모'의 온도에 집중하고 있는 스즈키 다이스케씨=5.18 아사히 조간



  • 00:51 요미우리 – 노심용융으로 관수 단념, 순환냉각으로… 도쿄전력 신공정표

도쿄전력은 17일,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사고 수습을 위해, 최신 상황을 통해서 재검토한 새로운 공정표를 발표했다.


1개월 전에 발표한 공정표에서 늦어도 내년 1월까지로 한 안정화의 목표시기에 변경은 없으나, 1호기의 멜트다운(노심용융)을 통해, ‘관수(수관)’을 사실상 단념하고, ‘순환주수냉각’으로 전환한다. 여진․쓰나미 등 2분야 대책도 새롭게 담았다. 정부의 원자력재해대책본부도 이날 이재민지원 공정표를 처음으로 공표하고, 가이에다 경제산업상은 “이번 원전사고에 의한 이재민은 국책에 의한 피해자”로 규정해서, 지원에 전력을 다할 생각을 강조했다.


도쿄전력의 신공정표는 지금까지 ‘냉각’, ‘방사성물질 억제’, ‘제염․모니터링’의 3분야로 나누고 있던 대책에 ‘여진대책’과 작업원의 ‘환경개선’의 2분야를 추가했다. 원자로가 완전히 식는 ‘냉온정지’를 달성하는 시기는, 지난 공정표와 같고, 늦어도 내년 1월 중순으로 했다.


원자로의 냉각에 대해서는 1호기의 멜트다운이 확인되어, 상정을 상회하는 다량의 누수가 발견되었기 때문에, 격납용기를 물로 채워서 원자로를 식히는 관수작업을 1~3호기 모두 연기한다. 대신에 오염수를 정화해서 원자로로 되돌리는 순환주수냉각의 준비를 우선해서 추진하는 것으로 했다.



  • 01:17 아사히 – 독일의 원전, 비행기 추락 시의 안전성도 고려   독일 환경부장관 방침

독일의 뢰트겐 환경부장관은 17일, 독일 정부가 ‘탈 원전’의 스케줄을 정하는 데 있어서, 원자력발전소가 비행기 추락에 대한 안전성의 확보 여부도 고려할 방침을 밝혔다. 추락에 대비가 불충분한 원전은 폐로 놓이게 될 가능성이 있다.


독일 정부는 후쿠시마 제1 원전사고를 통해, ‘탈 원전’으로의 정책전환을 꾀하고 있다. 독일 내 원전 17기의 안전성을 새롭게 심사하고 있었던 전문가위원회가 이날 환경부장관에게 보고서를 제출했다. 지진이나 홍수 등의 재해에 준해서 비행기 추락의 대비도 조사했다.


보고서는 1980년 이전에 가동을 개시한 7기 중 4기는, 소형기 추락에 대한 방호기준도 충족하고 있지 못하다고 판단했다. 전체적으로 보다 새로운 원전도 포함한 나머지 13기도 대형기 추락에 대한 대비가 충분치 못하다고 봤다.


환경부장관은 회견에서 앞으로의 ‘탈원전’정책을 정하는 데 있어서, “(추락 안전성에 대해서) 정치는 못 본 척 할 수 없다.”고 말했다. DPA 통신 등 독일 미디어는 “4기의 폐쇄를 시사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환경부장관은 또 “가능한 한 빨리 핵에너지로부터 벗어나는 길을 발견하는 것이 지상명령이다.”라고 말하고, ‘탈 원전’방침을 다시금 강조했다.


일본에서는 원전을 무대로 하는 비행기사고는 공항이나 항공로와의 위치관계 등으로부터 봐서 확률이 아주 낮고, 현재 상황에서는 고려할 필요가 없다고 여겨왔다.


독일 정부는 이 보고서 등을 고려해서 6월 상순에 신정책을 결정한다. 옛 7기는 후쿠시마의 사고 직후부터 3개월간 운전정지 중으로, 운전을 이대로 항구적으로 정지시킬지, 재개를 인정할지도 초점이 되고 있다.



  • 10:04 아사히 – 방사능 방출, WHO 총회에서 ‘사죄’  오쓰카 후생부대신

후생노동성의 오쓰카 부대신은 17일, 제네바에서의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 출석하고, 후쿠시마 제1 원전사고에 의한 방사능 방출에 대해서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사과드립니다.”라고 사죄했다. 주변주민의 건강조사를 장기적으로 할 방침도 제시했다.


오쓰카 씨는 총회 후, “방출은 사실이고, 사과하는 것밖에는 없다고 생각했다.”고 기자단에게 설명했다. 일부 가맹국으로부터 “이미 (이 사고는) 일본만의 책임이 아니다.”라고 들었고, “일본의 자세는 긍정적으로 수용되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모임에서는 원전을 가지고 있지 않은 그리스가 “큰 피해를 입은 나라가 아직 원전을 가지고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오쓰카 씨는 “원자력 정책을 어떻게 할지 신중하고 동시에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세계 공통의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그 후에 열린 일본의 지진과 방사능이 테마인 모임에서도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주민의 건강조사에 관한 정보는 각국과 공유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 11:21 요미우리 – 원전작업원의 피폭선량, 데이터베이스화

정부는 17일,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에서 복구 작업에 나서는 작업원의 환경개선 일환으로서, 새롭게 건강관리의 강화책을 정했다.


강화책에서는 하루당 1밀리 시버트 이상의 피폭이 예상되는 작업을 할 경우에는, 사전에 노동기준감독서에 작업신고서를 제출하도록 도쿄전력에 요구했다. 또 복구 작업에 나선 모든 작업원의 피폭선량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퇴직 후에도 장기간에 걸쳐 추적한다.



  • 12:11 아사히 – 이바라키의 어업협동조합연합회, 도쿄전력에 3월분 피해 배상청구   어업자로서 처음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 원전사고에 의한 어업피해를 통해서, 이바라키현 내의 주요 어협으로 구성되는 이바라키연해지구어업협동조합연합회가 18일 오전, 도쿄전력에 대해서 출어 자숙 등에 따른 3월분의 피해액 약 4억 2500만 엔의 배상을 청구했다. 어업단체로부터 도쿄전력에 대한 배상청구는 처음이다.


도쿄도내의 도쿄본사를 방문해서 청구했다. 이 어업협동조합연합회에 의하면, 사고발생 후 이바라키현이 현내의 어협에 대해서, 어패류의 안전성이 검사로 확인되지 않는 한, 이바라키현 앞바다에서 조업을 하지 말도록 요청했다. 이번 청구는 그 사이에 출어할 수 없었던 손해를 합산한 것이라고 한다.


4월에는 이바라키현 앞바다에서 채취한 까나리로부터 기준치를 상회하는 방사성물질이 검출되어, 현에 의한 까나리 잡이의 출어 자숙 요청도 수용했다. 4월 이후의 손해는 앞으로 청구한다. 이바라키어업협동조합연합회의 오노 부회장은 “시급히 가불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쿄전력은 농어민에 대한 가불을 5월 말까지로 시작해, 4월까지의 손해액의 절반 정도 지불에 응할 방침이다.



  • 17:28 요미우리 – 히라타 오리자 씨의 미국 요청 발언, 호소노 수상보좌관이 부정

호소노 수상보좌관은 18일 오후의 기자회견에서, 도쿄전력이 4월에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로부터 저농도의 방사성물질을 포함한 오염수를 방출한 것에 대해서, “일본 측의 판단이다. 미국으로부터의 요청은 일절 없었다.”고 말했다.


내각관방참여로 극작가인 히라타 오리자 씨는 17일 밤, 서울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미 정부로부터 강한 요청으로 (바다에) 방류했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 기자의 질문에 답했다.


(자료번역 : 박성현 자원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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