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자꾸 만지면 시들어 버립니다. 때론 바라보기만으로도 사랑을 전할 수 있지요.
자연은 조금 덜 가는 것으로도 지켜낼 수 있습니다. 더 오랫동안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이지요.
‘아무 때나’가 아니어서 더욱 섬세한 여행.
‘누구라도’가 아니어서 좀 더 특별한 탐방.
‘아무 때나’ 갈 수 없는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은 예약탐방제가이드제로 진행되고 있는 것, 녹색연합 회원이라면 다 알고 계시지요? 예약탐방제로 운영되는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은 숲해설사와 동행하여 정해진 탐방로로 이동하면서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합니다.
예약 탐방제를 통해 방문한 탐방객과 울진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특별한 여정이 됩니다. 주민들이 직접 농사지어 만든 로컬푸드를 체험하고, 마을에서 운영하는 민박을 이용해 지역 경제를 살립니다.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의 주체는 바로 지역주민과 여러분이 됩니다.
울진으로 떠나는 10월 회원나들이. 가을이 슬며시 물들어갈 무렵, 하늘 높이 쭉쭉 뻗은 금강소나무들에 마음까지 시원시원해지는 길.
자연을 자연스럽게 두고, 나를 나답게 내려놓으며. 그저 조용히, 한 발 한 발 자연을 어루만지는 힐링 여행. 멀고, 조금은 불편한 그 길을 느리게 걸으며 온전한 자연이 되는 체험을 해보실래요?
▲일정 : 2015년 10월 3일(토) – 4일(일) 1박 2일
▲장소 : 울진 서면 소광리, 두천리 금강소나무숲길
▲대상 : 녹색연합 회원 및 회원 동반인 40명
▲신청기간 : 9월 7일 – 9월 30일
▲참가비 : 100,000원
▲입금계좌 : 하나은행 187-910005-07704 녹색연합
▲준비물 : 개인컵, 물, 손수건, 노나 먹을 간식, 편한 복장과 편한 신발, 우산 등 (준비물은 출발 전 자세하게 공지드립니다!)
▲프로그램(예정)
<10월 3일>
– 7시 30분 동서울터미널 앞 테크노마트 출발
– 12시 울진 소광리 도착(점심)
– 1시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트래킹
– 6시 울진 두천리 도착 및 저녁식사
– 8시 울진 두천리 주민들과 이야기 나눔 (두천리 마을회관)
* 숙소는 두천리 주민들이 운영하는 민박집으로 나눠서 머물게 됩니다.
<10월 4일>
– 9시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트래킹
– 11시 울진 엑스포공원및 울진 바다 조망
– 12시 점심식사
– 1시 서울로 출발
▲문의 : 녹색연합 회원더하기 배선영 070-7438-8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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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가는 입금 순으로 마감합니다. 참가비는 식사비와 숙박비, 차량 및 진행비로 사용됩니다.
2.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가를 못하실 경우 환불 규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9월 30일 전까지 전액 환불, 9월 30일 부터 10월 2일까지 반액 환불, 당일 취소 환불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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