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보호법 파행 제정 저지 퍼포먼스 및 기자회견

2004.11.22 | 백두대간

백두대간보전단체협의회는 11월 22일 (월) 오후 1시, 광화문 열린문화시민공원에서 백두대간 보전법의 파행제정을 막고, 국토생태네트워크의 정책화를 촉구하는 퍼포먼스 및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육상생태의 핵심이며, 국토 전체 생태네트워크 핵심 축을 보전하기 위해 제정된 백두대간 보전법률이, 보전의 기치를 올리기도 전에 벌써 종이호랑이로 전락되려 하고 있다.  정부는 국책사업을 명목으로 백두대간을 앞장서서 훼손하고 있고, 지자체는 지역주민의 생존권을 핑계로 지역의 개발사업 추진에 열중하고 있으며, 산림청은 백두대간 보호구역 설정과 관련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등 비민주적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

기자회견에서는 올바른 백두대간 정책수립을 위한 민관협의회 구성과 정부정책 수립의 투명성을 요구하며, 백두대간 보전 관련 정부정책 수준을 풍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 기자회견 ■
  ▷ 일시 : 2004년 11월 22일 (월) 오후 1시
  ▷ 장소 : 광화문 열린문화시민공원 환경비상시국회의 농성장 앞
  ▷ 내용 : 백두대간보호에관한법률 제정 경과 보고
               성명서 발표, 질의&답변, 퍼포먼스 (제목 : F학점) 진행

2004. 11. 22.
백두대간보전단체협의회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녹색연합/문경시민환경연대/백두대간보전시민연대/불교환경연대/설악녹색연합/야생동물연합/지리산생명연대/지리산생태보전회/환경운동연합>

※ 문의 : 녹색연합 정용미 백두대간보전팀장 (011-9585-3494), 서재철 자연생태국장(019-478-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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