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케이블카 환경영향평가서는 거짓투성이…이래도 반려하지 않으시렵니까?

2016.01.20 | 설악산

설악산에 케이블카를 만들자며 양양군이 제출한 설악산 케이블카 환경영향평가서(초안)는 부실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를 사용했습니다. 더군다나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의 최소 조건인 7개 부대조건도 전혀 반영하지 않았고, 심지어는 거짓자료를 활용해 허위로 작성하기까지 했습니다. 허가기관인 원주지방환경청을 향해 사업자인 양양군은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설악산은 국립공원,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 천연보호구역 등으로 지정된 우리나라 생태계 최후의 보루입니다.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는 더 엄중하고 신중하게 검토되어야만 합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자연유산인 설악산을 대상으로 한 부실과 거짓으로 점철된 환경영향평가서를 용납할 수 없습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모든 절차를 중단하고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반려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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