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때문에 잘려진 10만그루의 나무

2018.03.21 | 가리왕산

평창 올림픽이 끝났습니다.

하나된 코리아를 보여 준 감동적인 개막식부터
문화 강국을 여실히 보여준 폐막식까지,
세계의 극찬 속에서 올림픽의 환호성은 끝났습니다.

이제 우리 앞에는 지켜야 할 약속이 남았습니다.
바로 알파인 스키 경기장이 지어진 정선의 가리왕산 복원입니다.

평화 올림픽을 표방하던 평창 올림픽의 한 가운데서,
녹색연합은 끊임없이 외쳤습니다.
‘생명을 죽인 자리에 평화는 없다 !’고 말입니다.

녹색연합은,
가리왕산 10만 그루의 나무가 되돌아올 수 있도록
정부가 복원의 책임을 지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도록 요구하겠습니다.
복원이 흐지부지되지 않도록 현장 모니터링을 꾸준히 하겠습니다.
다시 숲이 우거져 자랑스러운 보호림이 될 때까지 가꾸도록 감시하겠습니다.

평창 올림픽이 평화로 기억된다면 가리왕산도 평화여야 합니다.

가리왕산이 하루빨리 평화를 되찾기 위해 널리 알려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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