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습지NGO네트워크 창립 및 습지의 날 항의집회 개최
“4대강 사업으로 습지가 사라진다. 정부는 독주를 중단하라!”
한국습지NGO네트워크 회원단체와 회원들이 참가하여 – 유사이래 최대 습지파괴사업인 4대강 사업 무분별한 정부 사업과 계획을 규탄하고 그 중단과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
2월 2일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한국습지NGO네트워크가 출발합니다. 전국에서 활동 중인 습지관련 NGO와 개인들의 연대체인 한국습지NGO네트워크는 2008년 결성되어 2009년 람사르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를 함께 치렀던 “람사르총회를 위한 한국습지NGO네트워크”를 복원한 조직입니다.
2009년 창원 람사르총회 당시 한국습지NGO네트워크는 국내 습지관련 주요 단체들이 모두 참여하여 세계습지NGO대회를 개최하여 NGO선언문을 채택하여 총회 개막식에서 이를 발표하였으며, 세계습지NGO네트워크의 창립에 주춧돌을 놓았습니다. 동시에 한국의 습지상황에 대한 NGO보고서 발표와 대정부활동, 총회장내 활동과 국내외연대 등의 사업을 활발히 펼친 바 있습니다.
새로 결성되는 되는 한국습지NGO네트워크는
– 각 지역의 습지현안에 대한 지원과 협력
– 정부의 습지정책 개선
– 습지관련 국제협약의 국내 이행 촉진
– 국내외 연대 등의 활동을 통해 국내외 습지보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 습지의 날 항의집회 개최
“ 4대강 사업으로 습지가 사라진다. 정부는 독주를 중단하라.”
○ 일시 : 2010년 2월 2일 (화) 10시 반
○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입구 - 4대강 한일공동시민조사
2월 27일~3월 1일까지 한일시민조사단을 구성하여 4대강 사업이 습지와 지역민의 삶에 끼치는 영향을 조사할 예정이며
- 5차 한일습지심포지움 개최
3월 일본 도쿄에서 10월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되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CBD COP 10) 참가 준비를 위한 한일습지심포지움을 공동개최하고
-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CBD COP 10) 참가
10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CBD COP 10)에 한국 NGO 대표단을 파견하여 4대강 사업 등 한국의 습지보전 실태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한국 정부의 습지보전 실태 개선을 촉구하는 활동 등을 펼쳐 나갈 예정입니다.
2월 2일 습지의 날을 맞아 새롭게 출발하는 한국습지NGO네트워크(Korea Wetlands NGO Network)가 열악한 한국의 습지보전 실태를 개선하고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국제)협약인 람사르협약이 추구하는 습지의 현명한 이용(wise use)의 정신을 구현하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널리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습지NGO네트워크 준비위원회
녹색연합, iCOOP생협, 새만금생명평화전북연대, 생태지평, 습지와새들의친구, 어린이식물연구회
환경과생명을지키는전국교사모임의 7개 단체와 뜻을 같이하는 전국의 개인들이 발기인
녹색연합 자연생태국 고이지선 국장 016-702-4135한국습지NGO네트워크 집행위원 박중록 011-9906-6314한국습지NGO네트워크 준비위원회 집행위원
